쟈니스 측 "콘도 마사히코, 25살 연하 여성과 불륜 인정..무기한 활동중단"

박수인 2020. 11. 1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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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수 겸 배우 콘도 마사히코가 불륜을 인정했다.

소속사 쟈니스 측은 11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도 마사히코의 불륜 보도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1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콘도 마사히코가 25살 연하인 31세 여성과 5년간 불륜 관계를 이어왔고 지난 10월 두 사람은 오키나와에서 골프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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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일본 가수 겸 배우 콘도 마사히코가 불륜을 인정했다.

소속사 쟈니스 측은 11월 1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콘도 마사히코의 불륜 보도와 관련 공식 입장을 밝혔다.

쟈니스 측은 "보도 이후 콘도에게 사실 확인한 결과, 해당 여성과 교제는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가정을 가진, 한 사회인의 행동으로서 매우 경솔하고 자각과 책임이 부족한 행동이었다고 당사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따라서 콘도에 대해 엄중한 처분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이어 "콘도 본인으로부터 '일련의 사건에 책임을 지고 연예 활동을 자제하고 싶다'는 제안이 있어 당사로서도 이 처분을 당연한 결론이라 받아들였다. 이에 콘도 마사히코를 무기한 연예 활동 자숙 처분했다"고 알렸다.

ANN 뉴스에 따르면 콘도 마사히코는 "이번 일로 가족, 관계자, 팬들을 배신하게 돼 대단히 죄송하다. 상대 여성에게도 폐를 끼쳤다. 가족과는 대화하고 사과해 이해 받았다. 연예활동을 자제하고 싶다는 뜻을 소속사에 전했다. 여러분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전했다.

16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콘도 마사히코가 25살 연하인 31세 여성과 5년간 불륜 관계를 이어왔고 지난 10월 두 사람은 오키나와에서 골프 여행을 즐겼다고 보도했다.

한편 콘도 마사히코는 1994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2007년 득남했다. (사진=쟈니스 홈페이지)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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