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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닮은 성인영화 배우.."시선·편견이 고민"(종합)

이지현 기자 입력 2020.11.16. 21:37 수정 2020.11.16. 21:40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을 닮은 의뢰인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MC 서장훈과 외모가 흡사한 성인영화 배우가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를 듣던 이장호는 "포털 사이트에서 '서장훈 성인영화 배우 진출설' 게시글로 굉장히 유명한 친구"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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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을 닮은 의뢰인이 등장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MC 서장훈과 외모가 흡사한 성인영화 배우가 출연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MC들은 배우 정호윤, 이장호를 보자마자 "너네 음악 하니? 뭐하니?"라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두 사람은 "배우 하고 있다. 저도 배우 하고 있다. 혹시 보신 적 있냐"라고 되물었다.

이장호는 먼저 대표작으로 '연애의 참견'을 꼽았다. 이어 정호윤은 "수근 형님이 보셨다면 좀 그럴 것 같은데"라더니 "성인 배우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살짝 당황한 이수근이 "네가 성인이니까 성인 배우지"라고 하자, 그는 '19금' 연기라는 사실을 밝혔다. 이수근은 "그러면 내가 봤었나"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정호윤은 "24살 때부터 수년째 연기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옆에 있던 이장호는 "사실 이 친구가 서장훈 형님과 좀 닮았다"라고 알렸다. 서장훈은 자신을 닮았다는 말에 웃었다.

정호윤은 고민을 털어놨다. 그는 "성인영화 배우 하면서 주변 시선과 편견들이 많다"라면서 이미지가 안 좋은 것 같다고 고백했다.

성인영화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배우를 하려다 보니까 연기도 안되고 배운 적도 없고 아는 형님 때문에 시작하게 됐다. 성인영화 배우도 배우니까 다 똑같다 해서 괜찮은 줄 알았는데, 편견도 있고 연애를 비롯해서 다른 일을 할 때도 영향이 있다"라고 털어놨다. 현재까지 40편 가까지 영화를 찍었다는 그는 "한 편을 하루만에 찍을 때도 있다"라고 해 웃음을 샀다.

"지나가면 알아보는 사람들이 있냐"라는 MC들의 물음에는 "그렇다. 가끔 알아본다. (서장훈) 형님 얘기도 한다. 카페에 앉아 있으면 들린다. '서장훈이다' 한다. 그럼 옆에 있는 분들이 '말도 안돼'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장호는 "포털 사이트에서 '서장훈 성인영화 배우 진출설' 게시글로 굉장히 유명한 친구"라고 알렸다. 이에 서장훈은 "나보다 호윤이가 훨씬 더 잘생겼다"라고 했지만, 정호윤의 일상 사진을 보고는 깜짝 놀라 "이 사진은 좀 닮았네"라고 했다. 이수근은 "머리 묶어 봐. 서배우"라고 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호윤은 연애를 하기도 쉽지 않다고 했다. 그는 "요즘에는 (직업을) 솔직하게 얘기하는데 손절을 하더라. 네가 하는 일이 아무래도 남들 시선이 신경 쓰인다고 한다"라며 속상해 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자기 직업에 자긍심을 가져라. 너의 연기로 누군가는 외로움을 달랬다"라고 해 큰 웃음을 줬다.

이어 서장훈은 "앞으로 급변하는 세상을 봤을 때 여기 분야에서 원톱이 되면 다른 길이 열린다. 외국에서는 성인물로 시작해서 잘된 배우들이 많다. 우리도 시대가 흐르면서 바뀔 수도 있다. 스스로 나 닮았다고 프레임에 가두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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