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엄지원, 젖몸살 시작→윤박에 들켜 좌절 "제3의성 시작"

최승혜 입력 2020. 11. 16.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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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원이 윤박에게 매력을 잃었을까봐 좌절했다.

11월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5화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젖몸살로 고생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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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엄지원이 윤박에게 매력을 잃었을까봐 좌절했다.

11월 1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연출 박수원, 극본 김지수) 5화에서는 오현진(엄지원 분)이 젖몸살로 고생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현진은 젖몸살을 앓기 시작했다. 조리원 원장 최혜숙(장혜진 분)은 젖몸살이 출산보다 더 아프다고 겁을 줬고 마사지를 해 유선을 뚫어줬다. 그때 모유가 분수처럼 솟구쳤고 오현진은 행복도 잠시 남편 김도윤(윤박 분)이 자신을 지켜보고 있자 “내 섹시한 속옷 속에 숨겨져 있던 가슴은 포유류의 모습으로 변했고, 이 동물적인 모습을 내가 보여주기 싫은 사람에게 아주 자주 들켰다. 제 3의 성이 시작됐다”고 속으로 생각했다.

조리원 동기들은 임신, 출산 기간에 순간 아내의 망가진 모습에 남편이 바람을 피기 쉽다고 경고했다. 조은정(박하선 분)은 "이 시기가 부부관계의 터닝포인트다. 예전처럼 부부관계를 유지하느냐 엄마아빠의 역할만 충실히 하는 부모로 사느냐"라며 자신은 남편에게 풀어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오현진은 출산 후 잦은 방귀와 젖몸살로 가슴에 양배추를 올려뒀던 모습을 떠올리며 좌절했다.

그 때 이루다(최리 분)는 “아내가 출산했을 때 남편이 바람 피우는 게 더 이상한 게 아니냐. 언니가 그렇게 노력을 하는데 언니 남편은 무슨 노력을 하냐”고 따져 물었고 은정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사진= tvN ‘산후조리원’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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