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이승철vs제시, 일촉즉발 의견 대립→10분 휴식 요청까지

황혜진 입력 2020. 11. 16.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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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Mnet'캡틴'이 감동과 긴장이 공존하는 1회 예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예고에는 자녀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부모의 모습과 심사위원을 감탄하게 한 참가자들의 무대, 그리고 이어지는 냉철한 평가까지 '캡틴'의 매력이 그려졌다.

부모들은 자녀의 꿈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가 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과감한 투자를 밝히며 심사위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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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Mnet‘캡틴’이 감동과 긴장이 공존하는 1회 예고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예고에는 자녀의 꿈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는 부모의 모습과 심사위원을 감탄하게 한 참가자들의 무대, 그리고 이어지는 냉철한 평가까지 ‘캡틴’의 매력이 그려졌다.

11월 16일 공개된 1회 예고편에서는 내 자녀의 실력을 평가받는 ‘K-POP 재능평가’에서 심사위원에게 질문을 쏟아내는 등 자녀 못지 않은 열정을 보여준 부모들의 모습이 담겼다. 부모들은 자녀의 꿈에 대한 지원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는가 하면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과감한 투자를 밝히며 심사위원들을 충격에 빠지게 했다.

이어 춤, 노래, 랩, 퍼포먼스까지 본인의 재능을 뽐내는 십대와 그를 흐뭇하게 바라보는 부모가 한 화면에 잡혀 신선함을 안겼다. 또한 대형 기획사 전 연습생, 타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 그리고 배우 염정아의 동생이 부모로 참여하는 등 화제의 인물들의 모습 또한 비춰져 궁금증이 한층 더해졌다.

이어진 심사 장면에서는 제시와 이승철의 팽팽한 대립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도움이 안 된다니까”(이승철) “그래도 기회를 줘야지”(제시) 가요계 레전드답게 냉철한 안목으로 따끔한 심사평을 전달하는 이승철과 기회가 간절한 십대들을 바라보는 제시의 의견이 첨예하게 대립했다.

급기야 이승철은 “내가 왜 심사를 너한테 지금”이라고 말하며 10분 휴식을 요청했고, 제시는 심사위원석에서 혼자 감정을 추스르는 모습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절정에 달했다.

차세대 글로벌 K-POP 선두주자를 향한 부모와 십대의 치열한 도전을 그려낼 국내 최초 부모 소환 십대 오디션 ‘캡틴’은 11월 19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사진=Mnet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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