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PD "똑똑한 태연, 자신만의 스타일 있어..재미 확신"[직격인터뷰②]

황혜진 2020. 11. 1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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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 제작진이 새 멤버 태연의 매력에 대해 귀띔했다.

이 PD는 새 멤버 태연의 매력에 대해 "케미스트리라는 것이 본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고, 출연진에 변화가 생긴다는 건 사람의 컬러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색을 똑같이 하려고 한다면 따라 하는 것밖에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새롭게 함께하게 된 태연 씨는 똑똑한 스타일이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풀어가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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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놀토') 제작진이 새 멤버 태연의 매력에 대해 귀띔했다.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놀토'는 2년 7개월여 만에 변화를 맞이한다. 고정 멤버이자 '파워 연예인'으로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 온 가수 겸 배우 혜리가 연기 활동에 집중하고자 11월 14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 것.

혜리의 빈자리는 소녀시대 태연이 채운다. 이외에도 군 복무를 위해 '놀토'를 잠시 떠났던 샤이니 키, 한해가 고정 멤버로 돌아올 예정이다. 태연과 키, 한해가 신동엽,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넉살, 피오와 함께하는 '놀토'는 21일 방송된다.

멤버 변동에 따라 '놀토'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질 멤버들 간 케미스트리에도 기대가 모인다. '놀토' 멤버들과 제작진은 이미 첫 번째 만남을 통해 1회 차, 2회 차 촬영을 마친 상황.

이태경 PD는 16일 뉴스엔과의 통화에서 "최근 첫 녹화를 잘 마쳤다. 새 멤버들과 함께한 녹화는 옆동네 소문난 전학생이 우리 반에 전학 온 느낌이었다. 다소 어색하지만 서로 좋은, 그런 느낌이었다. 그래서 금세 분위기가 더 좋아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 PD는 새 멤버 태연의 매력에 대해 "케미스트리라는 것이 본래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것이고, 출연진에 변화가 생긴다는 건 사람의 컬러가 완전히 바뀌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 다른 사람의 색을 똑같이 하려고 한다면 따라 하는 것밖에 안 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새롭게 함께하게 된 태연 씨는 똑똑한 스타일이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잘 풀어가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녹화를 한 후 조금만 기다리면 더 재밌어지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이번 주 3회, 4회 차 녹화를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조금 달라진 '놀토'를 시청자들이 어떻게 바라봐줬으면 좋겠냐는 물음에는 " 원래 가족이었던 사람(키, 한해)이 그냥 나갔다 들어온 것뿐 아니라 누군가(넉살, 피오) 온 상태에서 돌아온 거니까 기존에 없었던 케미스트리나 재미 포인트가 다시 생겼다"고 답했다.

이 PD는 "원래 없던 재미들이 생기기 시작했다. 개인적으로 키와 넉살의 케미스트리가 가장 기대된다. 이상하게도 개인적으로 두 분이 제일 웃기더라. 쉬는 시간이나 방송 끝난 후에도 두 분이 잘 논다"고 말했다.

이어 "키가 키우는 강아지들이 출근할 때 키와 함께 온다. 대기실에 있을 때 강아지들이 피오를 정말 좋아한다. 피오의 무릎에서 안 내려온다"며 "우리가 그리워하던 것만 돌아온 게 아니라, 그와 동시에 새로운 재미들이 있을 것 같다. 새롭게 생긴 그런 가족적인 케미스트리들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사진=tvN '놀토' 공식 인스타그램)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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