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만능 엔터테이너의 꾸준한 노력[스타와치]

임윤지 2020. 11. 1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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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자기계발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했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사부는 이승기였다.

이승기의 하루는 계발로만 가득 차 있었다.

이승기는 이날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예능 울렁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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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윤지 기자]

이승기가 자기계발로 가득 찬 일상을 공개했다. 집에서조차 쉬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가수, 연기자, 예능 다 섭렵한 이유가 있다며 입을 모아 칭찬했다.

11월 15일 방송된 SBS 프로그램 '집사부일체' 사부는 이승기였다. 이승기의 하루는 계발로만 가득 차 있었다. 공부, 운동, 모니터링, 신문 읽기 등.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주 3~4회 크로스핏을 했다. 모니터링을 하기 위해 집 안에 미디어 룸도 만들었다. 집 안 가득 운동기구가 있었다. 집에서 조차 쉬지 않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출연자들 주목을 받았던 것은 매일 아침 하는 목 관리였다. 이승기는 매일 기상 후 가글을 하고 발성 훈련, 호흡 훈련, 음정훈련을 했다. 가수 활동을 안 한 지 4년이 넘었다. 꾸준히 하는 목 관리는 가수 공백기를 무색하게 했다. 이승기의 성실함과 철두철미함이 보였다.

누리꾼들은 "이승기, 진짜 대단하다." "역시 롱런하는 이유가 있네." "스케줄도 있는데 저걸 매일 한다고?" "그래서 여전히 노래를 잘하나"라는 반응을 남겼다.

이승기는 항상 발전했다. 2004년 데뷔와 동시에 전성기를 누렸다. 그 해 발매한 '삭제' 역시 방송 3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후 '결혼해 줄래' '하기 힘든 말' '정신이 나갔었나봐' 등 나오는 노래마다 큰 히트를 하며 사랑을 받았다.

가창력 논란이 없었다. 그런데도 발성을 바꿨다. 데뷔 후에도 스승 이선희 손을 잡고 보컬 트레이닝을 했다. 노래 스펙트럼이 넓어졌다.

2007년 KBS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미소년 이미지와 상반된 '허당'이미지로 활약을 펼쳤다. 이 이미지는 전국적인 인기를 가져왔다. 대선배 강호동, 이수근 등 멤버들과 합도 좋았다.

이승기는 이날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예능 울렁증'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아이러니하게도 큰 전성기를 누린 '1박 2일'에서였다. 이승기는 강호동이 도와주기 위해 던진 말을 어물쩍 넘기는 자신이 싫었다고 고백했다. 근심과 걱정이 없을 것 같던 시절에 겪었던 울렁증 고백은 출연진과 누리꾼을 놀라게 했다.

2007년 당시에도 이승기는 '1박 2일' 모니터링을 하며 연구했다. 반복된 모니터링은 예능인 이승기를 성장하게 했다. 어느덧 강호동과 티키타카 하며 예능 유망주로 떠올랐던 것. 연예 대상 수상자가 될 징조가 보였다.

누리꾼들은 "지금은 베테랑" "이승기는 진짜 대단하다." "뭘 해도 성공했을 듯" "예능 울렁증이 있는데도 그게 안 느껴질 만큼 열심히 하다니"라는 반응을 남겼다.

17년 전에도 꾸준히 노력을 해왔다. 지금까지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데뷔와 동시에 인기를 얻어도. 그 해 3사에서 상을 싹쓸이 해도. 그는 자만하지 않았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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