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일간스포츠

[리뷰IS] '뭉찬' 모태범-이상화, 25년지기 우정..보기만 해도 훈훈

황소영 입력 2020. 11. 16. 07:19

기사 도구 모음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뭉쳐야 찬다'

'뭉쳐야 찬다' 모태범, 이상화가 변함없는 25년지기 우정을 자랑했다. 두 사람의 모습이 주말 저녁 훈훈함을 자아냈다.

15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는 어쩌다FC 전설들에 대항하는 여성 스포츠 레전드 4인방이 출격했다. '탁구의 신' 현정화, '슈퍼땅콩' 김미현, '테니스의 여왕' 전미라, '빙속여제' 이상화가 등장했다.

이상화는 모태범과 어릴 때부터 함께 스케이트를 배운 사이. 워낙 절친하기에 주변에서 커플로 오해를 받을 정도였다. 이상화는 "너무 친해 열애 의혹 기사가 많았는데 그 자체를 즐겼다. 너무 친하니까 즐길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모태범 역시 "이성적인 감정은 전혀 없었다. 내게 상화는 의리 있는 친구"라고 말했다.

이상화는 가수 강남과 결혼했다. 결혼식이 확정된 후 이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친구는 모태범이었다. 하지만 모태범은 정작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이상화는 "그게 다 '뭉쳐야 찬다' 때문이다"라고 원망했다. '뭉쳐야 찬다' 녹화가 예정되어 있어 모태범은 이상화의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그 미안한 마음을 담아 축의금을 많이 냈다고 강조, 두 사람의 남다른 의리를 짐작케 했다.

이날 어쩌다FC와 이상화는 인라인 스케이트 800m 대결을 벌였다. 단거리 선수인 이상화에게 800m를 홀로 소화하는 것은 쉽지 않았다. 더구나 빙판 위가 아닌 육상경기장이었기에 체력적으로 점점 지쳐갔다. 어쩌다FC 마지막 주자 모태범은 이상화 곁으로 가 뒤에서 밀어줬다. "너무 무겁다"고 장난을 치면서도 "조심해라"라는 말을 건넸다. 친구를 향한 진심이 묻어난 순간이었다.

두 사람은 막판 스퍼트를 내 동시에 결승점을 골인했다. 결국 승부는 무승부. 승부에 대한 집착보다는 친구를 향한 배려를 먼저 보여준 모태범, 이상화의 관계가 미소를 불러왔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Copyrightsⓒ일간스포츠, JTBC Content Hub Co.,Ltd. All Rights Reserved.

카카오TV 오리지널

    더보기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