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 황신혜 양아들 동하, 유학생 아닌 영어강사 '반전'

유경상 입력 2020. 11. 16.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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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양아들 동하가 유학생이 아닌 영어강사로 반전을 선사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8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장준아(동하 분)는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장준아는 이해든(보나 분)이 일하는 샌드위치 가게에 첫등장하며 주변 모두를 속이고 있음이 드러났다.

동생 장서아(한보름 분)는 물론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 친구 우재희(이장우 분)까지 모두가 장준아가 런던에 있는 줄로만 알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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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양아들 동하가 유학생이 아닌 영어강사로 반전을 선사했다.

11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 18회(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 장준아(동하 분)는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었다.

지난 방송에서 장준아는 이해든(보나 분)이 일하는 샌드위치 가게에 첫등장하며 주변 모두를 속이고 있음이 드러났다. 동생 장서아(한보름 분)는 물론 모친 김정원(황신혜 분), 친구 우재희(이장우 분)까지 모두가 장준아가 런던에 있는 줄로만 알고 있는 상황. 하지만 장준아는 이해든이 일하는 가게를 드나들며 국내에 있었다.

이어 이날 방송에서 장준아는 다시금 이해든과 인연을 맺었다. 장준아는 건물 계단에서 누군가와 전화통화하며 “절대 짜증 안내면서 잘 가르쳐 드릴게요. 계속 수강해주시면 안돼요? 라고 말할 줄 알았죠? 환불은 사무실 쪽으로 문의해주시면 된다”고 말하다가 지나가는 이해든에게 “50분만 앉아있어 주면 5만원 주겠다”고 아르바이트 제안했다.

장준아가 이해든에게 부탁한 것은 가짜 수강생 역할. 장준아는 창밖에서 수업을 지켜보는 원장 눈치를 보며 이해든에게 영어로 “꿈이 뭐냐”고 물었고, 막 아이돌 꿈을 접은 이해든은 “없어졌어요”라며 눈물 흘렸다.

장준아는 “갑자기 왜 울어요? 몰래카메라야? 원장 갔다. 원장에게 잘 보여야 하는데 수강생 다 도망가고... 같이 울자... 수강생들은 왜 자꾸 도망가는 거야. 내가 뭘 잘못했다고...”라며 이해든과 함께 울었다.

장준아가 가족을 속이고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었음이 드러나며 그 이유에 궁금증을 모은 상황. 또 거듭 이해든과 엮이는 모습이 두 사람이 러브라인으로 진전할 것인지 관계변화를 궁금하게 했다. (사진=KBS 2TV ‘오 삼광빌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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