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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열 받는 1순위" 심진화♥김원효, 대표 잉꼬부부 다툰 이유(1호가)[어제TV]

서유나 입력 2020.11.16. 06:00

6년간 매일 같이 샤워하고, 10년째 한이불을 덮고 자며, 아침마다 모닝키스를 하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도 다툴 땐 다투는 부부였다.

11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25회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 김원효 커플이 게스트로 등장해 의아함을 안겼다.

중간에 습관적으로 세제를 여러번 펌프질하는 김원효에 심진화가 버럭하기도 했지만, 부부끼리 상처주는 말은 단 한마디도 오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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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6년간 매일 같이 샤워하고, 10년째 한이불을 덮고 자며, 아침마다 모닝키스를 하는 심진화, 김원효 부부도 다툴 땐 다투는 부부였다.

11월 15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25회에는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심진화, 김원효 커플이 게스트로 등장해 의아함을 안겼다. 이혼 1호를 논하는 '1호가'의 방송 취지와 어울리지 않다는 것. 이에 다른 부부들은 미스 캐스팅이라며 "얘네 때문에 우리가 1호가 되는 거냐. X맨이냐"고까지 표현했다.

그리고 VCR이 공개되자마자 여기저기서 항의가 빗발쳤다. 부부는 '1호가'의 다른 부부들과 달리 여전히 한 침대 한 이불 속에서 아침을 맞이하고 있었다. 심지어 두 사람은 꼭 끌어안고 자는 모습이었다. 이 모습을 바라본 다른 부부들은 또 다시 "어떻게 합방을 하냐", "어떻게 한이불을 덮냐"며 경악하기도 했다.

그러나 곧장 부부의 다툼이 시작됐다. 김원효의 알림소리에 되레 이날 스케줄이 없는 심진화가 기상한 것. 심진화는 짜증을 가득 담고 강제로 기상해 "열 받는 순위 1순위"라며 "저는 일어날 때 딱 맞춰놓고 일어나는데 김원효 씨는 두 시간 전부터 알람을 맞춰 놓는다. 살면서 늘 김원효 씨의 알람 때문에 고통받는다"고 토로했다.

부부의 다툼은 지나치게 깔끔을 추구하는 거품 마니아 김원효에게서 비롯되기도 했다. 이날 심진화와의 모닝키스로 하루를 시작한 김원효는 곧장 샤워를 하러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심진화를 욕실 문을 열고 김원효의 행동을 하나하나 관찰했는데. 심진화는 샴푸 펌프질을 3번이나 하는 김원효가 못마땅해 "한 번 만 눌러써도 된다"고 말했다. 심진화 표현에 의하면 거품과 원수를 졌다는 김원효는 대용량 보디 샴푸를 한 달이면 다 쓸 정도였다.

심진화와 김원효의 극과극 스타일은 기초에서도 드러났다. 이날 35분 만에 샤워를 마치고 나온 김원효는 티트리, 어성초 등 성분을 따져가며 기초 화장품을 하나하나 피부에 얹기 시작했다. 반면 심진화는 김원효와 달리 일어나서 내내 지금껏 세수도 안한 채였다. 심진화는 소유진에게 선물 받은 기초화장품과 선우은숙에게 선물받은 보디로션을 탐내는 김원효를 연신 타박했다.

부부의 다툼은 식탁에서도 계속됐다. 김원효가 쏟아지는 개그 아이템들을 "여보 이건 어때"라며 수도없이 털어놓은 것. 이에 심진화는 김원효의 입을 막으려 애쓰다가 "하루에 1~2개씩만 하라. 여보 아이디어 너무 소중하고, 번뜩이는 아이디어 많은데 10~100개 얘기하면 나도 지친다. 그러니 좀 참으라"고 토로했다.

하지만 역시 잉꼬부부는 잉꼬부부였다. 이날 김원효가 샤워를 할 때도, 기초를 바를 때도, 밥을 차릴 때도 꼭 붙어 있던 부부는 설거지도 함께했다. 중간에 습관적으로 세제를 여러번 펌프질하는 김원효에 심진화가 버럭하기도 했지만, 부부끼리 상처주는 말은 단 한마디도 오가지 않았다.

이날 부부의 VCR을 본 박미선, 박준형 등은 "알콩달콩 잘 맞기만 할 줄 알았는데 자잘한 게 있다. 모든 싸움은 자잘한 것부터 시작된다"고 말하기도 했지만, 그 자잘한 투닥거림이 귀여운 부부였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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