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박근형 "아내 큰 수술 두번, 저염식으로 바꿨다"

이민지 입력 2020. 11. 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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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근형이 식단을 저염식으로 바꾼 이유를 밝혔다.

11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 박근형은 함께 정읍 우렁이쌈밥을 먹었다.

우렁이 쌈장 맛을 본 박근형은 "나한테는 간이 좀 세다"고 말했다.

이에 박근형은 "내가 싱겁게 먹는건 집사람 때문이다. 그때 안식구가 몸이 좋지 않아서 큰 수술을 두번이나 했다. 그 전에 고기로만 난잡하게 먹던 식단이 저염식, 그 사람 몸을 생각해 바뀌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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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배우 박근형이 식단을 저염식으로 바꾼 이유를 밝혔다.

11월 13일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 박근형은 함께 정읍 우렁이쌈밥을 먹었다.

우렁이 쌈장 맛을 본 박근형은 "나한테는 간이 좀 세다"고 말했다. 허영만은 "이게 짜냐. 나도 요즘 싱겁게 먹는데 나한텐 딱 좋다"고 답했다.

이에 박근형은 "내가 싱겁게 먹는건 집사람 때문이다. 그때 안식구가 몸이 좋지 않아서 큰 수술을 두번이나 했다. 그 전에 고기로만 난잡하게 먹던 식단이 저염식, 그 사람 몸을 생각해 바뀌었다"고 밝혔다.

이어 "푸성귀로 되니까 어떨 때는 먹고 나면 정신이 어질어질 할 때도 있다.따로 나가면 얼큰하고 매운, 고기 따로 먹고 안 먹은 척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TV조선 '백반기행'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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