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한결 평온해진 일상 공개..팬들도 안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보미 인턴기자]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엄마 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 속 권민아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모습. 커다란 눈과 차분한 분위기가 시선을 끈다.

최근 권민아는 "믿었던 사람에게 신뢰가 깨지고 나니 다 싫고 힘들다. 아직은 그냥 좀 자고 싶다.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라며 SNS에 도움을 요청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여 누리꾼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다.

팬들은 권민아의 한결 밝아진 모습을 조심스레 응원하고 있다. "앞으로 밝게 웃을 날만 있었으면 좋겠다", "어머님과 즐거운 시간 보내요", "너무 조급하게 마음 먹지 않기를" 등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6월 과거 AOA로 활동하던 시절 멤버 지민으로부터 심각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지민은 팀을 탈퇴하고,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사과하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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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권민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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