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뉴스엔

'1박2일' 리즈시절 김종민→시술 전 딘딘, 낱낱이 공개된 과거[어제TV]

박아름 입력 2020.11.09. 06:00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뉴스엔 박아름 기자]

'1박2일' 멤버들이 자신들도 잊고 지냈던 과거와 마주했다.

11월8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너 자신을 알라’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멤버들은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봤다.

이날 멤버들은 잠자리에 들기 전 자신의 과거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잠자리 복불복으로 자신의 과거 사진들을 보고 시간순으로 배열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맏형 연정훈부터 막내 라비까지 멤버들의 풋풋했던 시절 모습이 낱낱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나선 주자는 김종민. 김종민은 과거 사진을 통해 대한민국 예능 산증인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데뷔 초 현빈 닮은꼴 리즈시절부터 '날아라 슛돌이' 등 인기 예능 출연 당시, KBS 연예대상 수상 당시 모습들이 차례대로 공개됐고, 딘딘은 "대한민국 예능 역사가 다 있다. 너무 오래했다"며 감탄했다. 이같이 국민 예능을 모두 거쳐간 김종민이지만 처음부터 예능을 잘했던 건 아니었다. 김종민은 "원래 예능을 못했다"며 "운 적도 있다. 어떤 PD님이 원래 말이 없냐 물었는데 없다고 울면서 나간 적이 있다. 말을 안한다고 주변에서 뭐라 해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PD님이 왜 말이 없냐고 해 원래 말이 없다고 답했다"고 그간 아무도 몰랐던 사실을 털어놔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어 아이돌 그룹 빅스로 데뷔, 8년차가 된 라비는 자신의 흑역사 무대 사진들이 연달아 등장하자 이를 패대기 치며 제작진을 향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런가하면 딘딘은 마치 다른 사람인듯 치트키 수준 변천사를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딘딘은 솔직하게 코 필러, 라미네이트 등 끊임없는 시술 사실을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선호는 “원래 이가 이랬냐? 잘했네 라미”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비교적 연예계 데뷔는 늦었지만 차근차근 배우로서 단계를 밟아온 김선호는 대학로 아이돌 시절 인기를 증명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를 본 문세윤은 "사실 '1박2일' 전 김선호를 잘 몰랐는데 그냥 된 애가 아니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연극할 때 티켓파워가 장난 아니었다더라"고 대학로 아이돌 시절 김선호의 인기를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김선호는 겸손한 반응을 보이다가도 이내 “입구에서 도로까지 줄을 서주셨다. 차가 못 지나갈 정도였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의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끝으로 맏형 연정훈은 김태희, 한가인, 장나라 등 20대 초반이었던 당대 최고 미녀 여배우들과 호흡을 맞춘 과거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도둑 소리를 들어도 할 말 없는 연정훈의 과거 이력에 멤버들은 다시 한 번 '국민 도둑' 수식어를 떠올렸다. 연정훈은 다소 살이 찐 모습의 군 입대 당시 사진과 관련해선 한가인과의 신혼 생활 직후 입대한 탓에 살이 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데뷔가 다른 멤버들보다 빨랐던 것이 불리한 요소로 작용했던 걸까. 평소보다 더 의미있었던 잠자리 복불복 결과 자신의 과거를 정확히 기억해내지 못한 김종민, 연정훈 만이 추위에 벌벌 떨며 야외취침을 하게 됐다. 두 사람은 그래도 혼자가 아니라며 서로를 위로했다.

그렇게 자신을 돌아본 의미있는 하루가 끝나고 새로운 나를 만나는 하루가 찾아왔다. 다음으로 자신에 대해 알아볼 분야는 지식으로, 멤버들은 아침부터 어울리지도 않는 독서 시간을 가져야 했다. 멤버들이 읽어야 할 도서는 드라마로도 제작됐던 박경리의 '토지'였다. 이에 연정훈은 "우리 아빠(연규진)도 KBS 대하드라마 ‘토지’에 나왔다"며 반색을 표했다.

이후 멤버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진지하게 책을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제작진 앞에 선 멤버들은 갑작스런 제작진의 퀴즈에 당황했다. 까마귀 고기를 먹은듯 줄줄이 제작진이 낸 문제를 맞히지 못한 멤버들은 한참 더 책을 읽고 나서야 겨우 정답을 맞히고 퇴근할 수 있었다.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포토&TV

    투표

    이 시각 추천뉴스

    포토로 보는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