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남자배우 잇따라 '최애' 고백.."태태 좋아해요" BTS 댄스까지 배우며 '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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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팬이라고 밝힌 일본 배우 이치카와 단코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대중문화를 다루는 뉴스 사이트 나탈리는 절친이자 일본 가부키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두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市川染五郞), 이치카와 단코(市川團子·16)와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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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뷔의 팬이라고 밝힌 일본 배우 이치카와 단코의 인터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일본 대중문화를 다루는 뉴스 사이트 나탈리는 절친이자 일본 가부키를 이끌어 나가는 젊은 두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市川染五郞), 이치카와 단코(市川團子·16)와 인터뷰를 가졌다. 가부키는 음악과 무용, 연기가 어우러진 일본의 전통연극으로 유네스코 지정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다.
매체는 단코에게 "요즘 어떤 것을 즐기고 있냐?"고 질문하자. 그는 "BTS!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인 요즘 'DNA'에서 태태 파트의 춤을 배웠다. 태태를 좋아한다. 화면을 통해서 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절친 소메고로를 바라보며 "뷔와 소메고로는 닮았다. 그래서 소메고로를 볼 때마다 뷔를 보고 있는 기분이다"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유서 깊은 가부키 집안의 후계자인 단코의 아버지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역시 연기파 배우다. 봉준호 감독은 카가와 테루유키를 좋아하는 일본 배우 중 한 명으로 꼽으며 항상 영감을 주는 예술가라고 말한 바 있으며 한국과의 인연도 상당하다.
일본의 남자 배우들이 뷔에게 호감을 보인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데이트 하고 싶은 연예인 1위’, ‘남자들이 원하는 얼굴 1위’, ‘완벽한 남친미의 일본배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의 박보검이라 불리는 다케우치 료마(竹内 涼真)도 방탄소년단의 영상을 보면서 뷔에게 한눈에 빠져버렸다고 감탄을 연발한 영상이 큰 화제를 불러왔다.
일본에서 뷔의 위상은 유명 셀럽들의 애정뿐만 아니라 일본 언론을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뷔가 발표한 자작곡 '이태원 클라스' OST 'Sweet Night'은 한국 발매 음원으로 최초로 일본 아이튠즈 톱 송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일본 보그는 "일본에서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가 '3세대 한류 열풍'을 이끌었으며 특히 뷔의 OST 참여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끌어들이는데 기여했다", 일본 매체 리얼사운드는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에 박차를 가한 것이 뷔의 존재"라고 평가했다. 뷔가 첫 연기를 선보인 드라마 화랑은 지난 8월 TBS에서 방영되어 시청률 1위를 차지해 뷔의 막강한 영향력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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