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핀란드 빌푸, 한국인 아내 소개 "떡볶이 먹고 싶어"[결정적장면]

[뉴스엔 최승혜 기자]

핀란드 출신 빌푸가 한국여행을 예고했다.

11월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핀란드 출신 빌푸가 영상편지로 근황을 밝혔다.

빌푸는 지난 한국 방문 당시 ‘먹방 요정’이라는 타이틀을 얻을 정도로 수준급 먹방을 선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다. 빌푸는 최근 SNS를 통해 결혼 사실을 밝히며 포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빌푸는 영상 편지를 통해 “지난 여름 결혼했다”며 한국인 아내 류선정 씨를 소개했다. 그는 “옳은 결정을 한 것 같다. 제가 일어나고 싶은 아침을 맞이하고 있다”며 꿀 떨어지는 신혼을 자랑했다. 이어 “10월에 한국에 간다. 이번에 가면 한국문화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엄청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빌푸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빌푸는 참치마요 계란밥에 감탄하면서도 시간이 지나자 “부산가고 싶다” “떡볶이 먹고 싶다” 등 한국여행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음주에는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빌푸의 본격 한국여행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사진='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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