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방송활동 중단 "불안장애 다시 심각해져..휴식기 회복 집중"[전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0. 11. 5.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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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5일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과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오랫동안 앓아온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고심 끝에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기간을 갖기로 했다.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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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정형돈 /사진=스포츠한국 DB

방송인 정형돈이 불안장애 악화로 방송활동을 전면 중단한다.

5일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과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다"며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정형돈은 오랫동안 앓아온 불안장애가 최근 심각해지면서 고심 끝에 방송활동을 중단하고 휴식 기간을 갖기로 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이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형돈이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정형돈은 지난 2015년에도 불안장애 등 건강상 이유로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휴식을 취한 바 있다.

그는 활동 중단 다음해 '주간 아이돌'로 복귀했으며 이후 '뭉쳐야 뜬다' '밤도깨비' '건반 위의 하이에나' '풀 뜯어먹는 소리' '호구들의 감빵생활' '찰떡콤비' '돈플릭스' 등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데프콘과 함께 '형돈이와 대준이'로 음악 활동을 펼치기도 한 정형돈은 현재 JTBC '뭉쳐야 찬다',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옥탑방의 문제아들' 등에 출연 중이다.

다음은 정형돈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연예인 정형돈씨와 관련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정형돈씨는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습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정형돈씨는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며, 소속사 역시 정형돈씨가 치료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입니다. 정형돈씨가 치료를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여러분께 다시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도록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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