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김숙 향한 진심의 손키스 "윤정수보다 나랑 어울려"(대한외국인)

한정원 입력 2020. 11. 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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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겸 MC 지상렬이 "개그우먼 김숙은 개그맨 윤정수보다 나랑 어울린다"며 손키스를 날렸다.

MC 김용만은 "과거 지상렬이 MBC '무한도전'에서 김숙, 송은이, 신봉선과 소개팅한 적 있다. '만약 나중에라도 만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남아라'는 말에 지상렬 혼자 자리를 지켰다. 솔직히 누구 때문에 끝까지 남았던 거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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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정원 기자]

개그맨 겸 MC 지상렬이 "개그우먼 김숙은 개그맨 윤정수보다 나랑 어울린다"며 손키스를 날렸다.

11월 4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 지상렬은 김숙을 언급했다.

MC 김용만은 "과거 지상렬이 MBC '무한도전'에서 김숙, 송은이, 신봉선과 소개팅한 적 있다. '만약 나중에라도 만나고 싶은 분이 있다면 남아라'는 말에 지상렬 혼자 자리를 지켰다. 솔직히 누구 때문에 끝까지 남았던 거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김숙이다. 나이를 떠나서 김숙의 온화함을 봤다. 약간 엄마 같은 느낌이다. 현모양처, 동네 바보도 춤을 추게 할 수 있는 그런 와이프 능력을 갖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김용만은 "그런 김숙이 윤정수와 가상 부부를 했다"고 말했고 지상렬은 "가상 결혼이었지만 윤정수가 김숙 덕분에 잘 됐다. 그래서 김숙이 괜찮은 여자라는 거다. 윤정수와 김숙은 안 어울린다. 나랑 어울린다"고 마음을 표현했다.

지상렬은 김숙에게 "잘 지내냐. 얼마 전 MBC '구해줘! 홈즈'에서 봤는데 오빠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봐줘서 고맙다. 잘 살고 있길 바란다. 보고 싶다"고 영상 편지를 보내며 손키스를 했다.(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엔 한정원 jeongwon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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