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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21살 딸 돈 빌리는 父에 분노 "똑바로 살아라"(물어보살)[어제TV]

박정민 입력 2020. 11. 0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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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어린 딸에게 돈을 빌리는 아버지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이윤경 씨는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5만 원, 11만 원 등 조그맣게 여러 번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아버지가 돈을 못 버는데 동생이랑 생활은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윤경 씨는 "아버지가 일을 하고 있긴 하다. 택배 상하차로 생활하고 계신 것 같다"고 대답했다.

그뿐만 아니라 윤경 씨가 아버지에게 보낸 입금 내역이 공개됐고, 서장훈은 "큰돈을 빌려준 적도 있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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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서장훈이 어린 딸에게 돈을 빌리는 아버지 사연을 듣고 분노했다.

11월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21살 이윤경 씨 사연이 그려졌다.

이윤경 씨는 "아버지가 돈을 빌려달라고 한다. 5만 원, 11만 원 등 조그맣게 여러 번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아버지가 사업을 하는데 다 잘 안 됐다. 나중에 갚는다고 한 게 여러 번이다. 정확한 이유는 말하지 않고 생활비가 떨어졌다거나, 휴대폰 요금이 부족하다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이런 식으로 아버지가 가져간 돈은 200만 원 정도, 갚은 돈은 35만 원 정도라고. 윤경 씨는 "부모님은 별거 중이고 저는 자취 중이다. 동생이 아버지랑 같이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아버지가 돈을 못 버는데 동생이랑 생활은 어떻게 하냐"라고 물었고, 윤경 씨는 "아버지가 일을 하고 있긴 하다. 택배 상하차로 생활하고 계신 것 같다"고 대답했다.

이와 함께 윤경 씨와 아버지가 나눈 대화가 공개됐다. 윤경 씨 아버지는 '아빠 폰 정지되는데 20만 원만 빌려줄래 오늘 빌려서 보내줄게. 이 돈은 폰중 되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보냈다. 이에 윤경 씨는 "문자를 아예 안 읽었다. 문자나 부재중이 와 있으면 무조건 돈 빌려달라는 이야기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윤경 씨가 아버지에게 보낸 입금 내역이 공개됐고, 서장훈은 "큰돈을 빌려준 적도 있냐"고 물었다.

윤경 씨는 "치킨 집에서 일한 퇴직금이 있었다. 1년 반 동안 일해서 170만 원 정도 받았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너네 아버지가 너처럼 살아야 할텐데"라며 한탄했다. 당시 아버지 연락을 일부러 피했지만 가게까지 왔다고. 윤경 씨는 "3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길래 없다고 했다. 아버지도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미안하다고 하고, 제 이름으로 천만 원만 빌리면 안 되냐고 물어보더라. 거기서 울컥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서장훈은 "사연이 있겠죠. 그러나 아무리 그렇다고 해도 딸한테 그러지 마라. 딸이 힘들게 번 돈을 왜 그렇게 빌려 가냐. 이제 성인 된지 2년 된 애 돈을 가져가는 건 창피한 줄 알아야 한다"며 분노했다. 이수근 역시 "윤경이는 아르바이트하고 싶어서 하는 거겠나. 친구들 앞에서 아버지가 돈을 빌리면 얼마나 위축되겠나"고 말했다.

이수근은 "아버지한테 돈을 무작정 빌려주기 보다 대화를 해서 너도 알아야 할 건 알아야 하지 않겠나. 그리고 의사 표현도 딱 끊어서 해야 한다. 매번 입금해 주면 평생 가는 거다"며 걱정했다. 서장훈은 "네가 할 만큼 했으니 미안해할 것 없다"며 위로했다.

윤경 씨는 "혹시 이 방송을 보고 있다면 왜 빌려갔는지 이유만 알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서장훈은 윤경 씨 아버지에게 "진심으로 이야기하는데 똑바로 살아요. 정신 차려야 한다"고 일갈했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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