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TV] '산후조리원' 박하선, 엄지원 앞 소변 실수..'조리원 여왕벌' 예고

이지현 기자 2020. 11. 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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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조리원' 박하선이 소변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조은정(박하선 분)은 출산 후 병원에서 오현진(엄지원 분)을 만나 이목을 끌었다.

조은정과 오현진은 산후조리원에서 재회할 예정.

한편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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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산후조리원'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산후조리원' 박하선이 소변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 2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산후조리원'에서 조은정(박하선 분)은 출산 후 병원에서 오현진(엄지원 분)을 만나 이목을 끌었다.

조은정은 승강기(엘리베이터) 앞에서 첫 등장했다. 그는 몰래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사먹느라 한껏 긴장한 오현진과 눈이 마주쳤다.

조은정은 도도하고 우아한 표정이었다. 진주 귀걸이에 메이크업까지 한 모습에 오현진은 "뭐야? 이 여자도 산모인가?"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위아래를 훑었다. 이어 "뭐가 이렇게 멀쩡해. 어려서 그런가"라면서도 "괜찮아. 나에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있으니까"라고 생각해 웃음을 줬다.

이때 조은정이 재채기를 하다가 소변 실수를 했다. 당황한 조은정은 자신을 쳐다보는 오현진을 째려봤다. 그리고는 그대로 달아났다.

오현진은 조은정의 소변을 피하다 옷에 커피를 쏟아버렸다. 마침 병원을 찾아온 회사 후배들이 이 장면을 목격했다. 오현진의 실수라 오해하게 됐다. 억울한 상황에 놓인 오현진은 "나 아니야"라고 극구 부인했지만, 후배들은 "상무님은 무슨 일을 해도 언제나 멋지다"라는 문자까지 남겼다.

조은정과 오현진은 산후조리원에서 재회할 예정. 다음 방송에서 조은정은 '조리원 여왕벌'로 활약할 전망이다. 그는 쌍둥이 출산, 24개월 모유수유 등으로 다른 산모들에게 찬양을 받고 있었다. 엄마들의 세계에서 점점 작아지고 있는 오현진과는 어떤 관계를 만들어갈 지 조은정 캐릭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산후조리원'은 회사에서는 최연소 임원, 병원에서는 최고령 산모 현진(엄지원)이 재난 같은 출산과 조난급 산후조리원 적응기를 거치며 조리원 동기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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