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지선, 최근 섭외 전화에 "몸이 안 좋아서 활동 어렵다"
황지영 2020. 11. 2. 16:21
개그우먼 박지선(36)이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대중에 충격을 안기고 있다.
박지선이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다음날인 11월 3일이 생일이라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안타까움을 더한다.
지난달 중순께 박지선은 새로운 프로그램 섭외를 받고, 직접 "몸이 좋지 않아서 활동을 못 할 것 같다. 큰 병원에 가봐야 할 듯하다"면서 거절했다. 매니저가 없어 본인이 행사와 방송 등 섭외 스케줄을 조율해왔다. 당시에도 급격한 건강악화로 힘들어했다는 전언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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