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박하선 요즘 진짜 예뻐져" 틈새 아내 자랑

서유나 2020. 10. 30.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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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이 아내를 자랑했다.

류수영은 "많이 사면 혼나니까 몇 개만 사야하는데 네 개 만원이다. 여긴 그런 게 없으니 두개만. 많이 사면 좀 그렇더라"며 아내 박하선 눈치를 보기도 했다.

한편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한 특급 애정을 깨알같이 드러냈다.

류수영은 아니라면서도 "요즘 좀 진짜 예뻐졌다"며 틈새 아내 자랑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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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류수영이 아내를 자랑했다.

10월 30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53회에서는 동네 마트에서 장을 보는 류수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도 류수영은 물가를 짝 꿰며 장바구니를 합리적으로 채워 나갔다. 또한 류수영은 자신의 소소한 즐거움으로 맥주를 담는 모습도 보였다. 류수영은 "많이 사면 혼나니까 몇 개만 사야하는데 네 개 만원이다. 여긴 그런 게 없으니 두개만. 많이 사면 좀 그렇더라"며 아내 박하선 눈치를 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류수영은 마트에서 동네주민 김보민 아나운서와 우연히 마주쳤다. 김보민은 전부터 류수영을 몇 번 보곤 했다며 "맨날 종량제 봉투 들고 다니시더라. 맛있는 거 해주시나 보다. 오늘 저녁 메뉴가 뭐냐"고 물었다.

류수영은 "밥은 일이다. 식사 준비하는 건 고뇌다. 먹는 반찬이 뻔하잖냐. 금방 바닥난다. 구워봐야 생선이고 볶아봐야 제육볶음. 먹는 사람도 즐거우며 나도 피곤하지 않게 만드는 게 숙제"라며 주부 김보민의 고민에 공감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요즘 황태채 반찬하기 좋다"고 추천했다. 김보민이 "한 번 했는데 (김남일이) 맛이 없다더라"며 멋쩍어 하자 자신만의 황금 레시피를 알려 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류수영은 아내 박하선에 대한 특급 애정을 깨알같이 드러냈다. 왜 박하선과 같이 다니지 않냐는 김보민의 질문에 "하선 씨가 바쁘다. 드라마 두 개를 한 번에 같이 찍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김보민은 류수영의 애정 가득 눈빛을 캐치, "사랑하시네. 얘기하니까 눈에서 하트가 나온다"며 웃었다. 류수영은 아니라면서도 "요즘 좀 진짜 예뻐졌다"며 틈새 아내 자랑을 했다.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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