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브스타] 입장 발표 없는 찬열 '탈퇴 촉구'하는 팬들 "문란한 과거 용인 불가"

지나윤 에디터 2020. 10. 30. 14: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멤버 찬열의 탈퇴를 촉구했습니다.

어제(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에는 '찬열 탈퇴 촉구 성명문'이 올라왔습니다.

이어 "찬열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기에 팬들은 그룹에서 배척시키고 더 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엑소의 일부 팬들이 전 여자친구의 폭로로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멤버 찬열의 탈퇴를 촉구했습니다.

어제(2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엑소 갤러리에는 '찬열 탈퇴 촉구 성명문'이 올라왔습니다. 엑소 갤러리 측은 "오랜 여정을 함께 했던 스타 한 명을 원래의 세계로 되돌려 보내려 한다"면서 "찬열의 사생활 문제가 불거진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라는 황당무계한 입장을 내놓았다"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대처를 먼저 비판했습니다.


이어 "찬열 또한 이번 논란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발표하지 않고 있기에 팬들은 그룹에서 배척시키고 더 이상 그를 수용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들은 "한 사람에게 크나큰 상처를 안긴 찬열의 풍기 문란했던 과거를 결코 용인할 수 없는바, 소속사 측은 하루속히 찬열을 엑소에서 탈퇴시키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자신을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한 A 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3년의 교제 기간 중 찬열이 승무원, 걸그룹, 유튜버, BJ 등 10명 이상의 여자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습니다. 특히 A 씨는 "'여자 문제로 음악 생활에 문제 생기면 죽어버리겠다'는 네 말을 믿었다"면서 "내가 입 열면 더 일 커지는 건 얘기 안 하겠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는데요, 해당 글은 3시간여 만에 삭제됐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됐습니다.

해당 논란에 대해 찬열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히며 공식적으로 폭로 내용에 대한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찬열 또한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이에 일부 팬들은 "찬열이 직접 입장 발표해주길 기다렸는데 허무하다"면서 "다른 멤버들을 위해서 탈퇴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사진=디시인사이드 엑소갤러리, 찬열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