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서함20호' 이찬원→장민호까지 '왈칵' 눈물 쏟은 까닭 ('사랑의콜센타')

김수형 2020. 10. 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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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콜센타'에서  2020 트롯 왕중왕전에서 조항조가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팬들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 먹먹함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멤버들이 시즌2 사서함 도중 눈물을 왈칵 쏟았다.

멤버들은 각각 팬들이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이때, 이찬원은 네번째 스무살을 맞이한다는 여든 살의 할머니 팬의 편지를 읽곤 울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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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사랑의 콜센타'에서  2020 트롯 왕중왕전에서 조항조가 왕좌를 차지한 가운데, 팬들의 편지를 읽으며 눈물을 쏟아 먹먹함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 - 사랑의 콜센타'에서 멤버들이 시즌2 사서함 도중 눈물을 왈칵 쏟았다.

이날  2020 트롯 왕중왕전 예선이 그려진 가운데  8강으로 왕중왕전 본선 진출자들이 라인업됐다. 왕중왕전을 빛내 줄 특별 무대로 장민호와 영탁이 듀엣 무대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대박 날테다'로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그야말로 '대박' 호흡으로 멋짐이란 걸 폭발시킨 두 사람이었다. 모두 "역시 장탁"이라며 점수를 매길 수 없는 명품무대라 감탄했다. 

본격적으로 본선 무대가 시작됐다. 트롯 왕중왕과 순금 트로피를 공개, 본선 혜택으론 백점은 한우를 선물로 줄 것이라 전했다. 

모든 무대 중에서도 진과 미의 대결로 임영웅과 이찬원이 함께 무대 위로 올라 눈길을 끌었다. 왕중왕전에서 처음 만난다는 두 사람, 사상초유 데스매치를 알렸다.

진미의 데스매치인 만큼 선후공부터 가위바위보로 대결, 임영웅이 이기면서 선공을 택했다. 임영웅은 감성 장인답게 '아내에게 바치는 노래'를 선곡했다.임영웅은 주특기인 감성으로 공격해 100점을 획득, 선공개로 기선제압했다. 예선과 본선 모두 백점으로 질풍가도를 달린 임영웅이었다.  

이찬원은 "나도 백점 맞을 것"이라면서 유지나의 '미운 사내'를 선곡했다. 모두의 기대 속에서 이찬원은 아깝게 1점을 못 얻고 99점을 획득, 임영웅이 준결승 4강에 진출했다.

돌고 돌아, 조항조와 임영웅이 결승전에서 매치하게 됐다. 모두 "임영웅의 패기냐, 조항조의 관록이냐"며 왕좌의 주인공에 대해 궁금증을 안긴 가운데 감성박사와 감성장인의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졌다.  

무조건 100점만이 살길인 임영웅은 필살기로 나훈아의 '사랑'을 선곡했다. 임영웅은 "부담없이 내려놓고 노래 부르겠다"며 열창, 하지만 조항조의 벽을 뚫지 못 하고 패배했고 조항조가 왕좌를 차지했다. 

분위기를 바꿔서, 시즌1 이후 시즌2 미리보기가 그려졌다. '사서함 20호'로 돌아온 탑6는 빅 사이즈 우체통 앞에서 감탄, 앞으로는 전화 신청곡이 아닌 편지로 신청곡을 받는다며 아날로그 감성을 전했다. 

멤버들은 각각 팬들이 보낸 편지를 낭독했다. 이때, 이찬원은 네번째 스무살을 맞이한다는 여든 살의 할머니 팬의 편지를 읽곤 울컥했다. 이찬원은 "요 며칠 힘든 일이 있었다"며 눈물을 하염없이 쏟아냈다. 

장민호도 자신의 초상화를 그려준 한 팬의 편지를 보곤 눈시울을 붉혔다. 급기야 읽던 도중 옆에 있던 영탁에게 "네가 읽어달라"고 말할 정도였다. 

마음을 가다듬은 장민호는 "눈물바다 찬원이 때문에 시작됐다"고 말하며 민망해하면서 "무슨 마음인지 알겠다"며 마음을 공감했다. 그 만큼 멤버들의 고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팬들의 말들이었다. TOP6 멤버들은 팬들의 모든 마음을 한 장씩 열어보며 다시 한 번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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