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태리 "조보아는 내게 바쳐진 제물, 내 신부될 것" 의미심장 예고

서유나 2020. 10. 30.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체 이무기 이태리가 조보아를 자신의 신부라고 칭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조남형 / 극본 한우리) 8회에서는 이무기(이태리 분)이 이랑(김범 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이무기는 이랑의 마음 속 남지아(조보아 분)을 향한 살의를 읽어냈다.

이무기는 이유를 묻는 이랑에게 "그녀는 애초에 내게 바쳐진 제물. 내 신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성체 이무기 이태리가 조보아를 자신의 신부라고 칭했다.

10월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연출 강신효, 조남형 / 극본 한우리) 8회에서는 이무기(이태리 분)이 이랑(김범 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무기는 자신을 경계하는 이랑에게 "나도 만나고 싶었다"며 의연하게 인사하곤 '뭐가 그렇게 슬프냐. 내 눈엔 보인다. 당신 마음 속에 지옥이 있다. 우리가 닮았다는 생각 안 드냐"며 공감하는 척했다.

이어 이무기는 이랑의 마음 속 남지아(조보아 분)을 향한 살의를 읽어냈다. 이에 이무기는 "죽이고 싶구나 그 여자?"라면서도 "그건 좀 곤란하다"고 말했다. 이무기는 이유를 묻는 이랑에게 "그녀는 애초에 내게 바쳐진 제물. 내 신부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리고 이날 이무기가 이랑의 마음 속에서 읽은 건 남지아를 향한 살의 뿐만이 아니었다. 이연(이동욱 분)을 향한 애정 또한 읽어낸 이무기는 이후 방송국 사장(엄효섭 분)에게 "그가 이연의 또 다른 아킬레스건이 될지 한번 시험해보자"며 미소지었다. 이무기는 이랑과 남지아를 동시에 위기에 빠뜨려 이연이 둘 중 하나 우선순위를 두게 만들었다. (사진=tvN '구미호뎐'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