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유인나 위해 이혼 선택 "결혼에 실패할래"

김혜영 2020. 10. 29. 22: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문정혁이 유인나와 이혼하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29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4회에서 전지훈(문정혁)이 강아름(유인나)을 위해 이혼을 선택하는 과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후 전지훈이 강아름과의 결혼 시절을 회상했다.

전지훈은 황서라에게 "나 결혼에 실패할래. 그게 아름이를 위하는 유일한 방법이야. 내가 지금 아름이 인생에서 사라지는 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문정혁이 유인나와 이혼하게 된 사연이 밝혀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목)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극본 이지민/연출 이재진, 강인)’ 4회에서 전지훈(문정혁)이 강아름(유인나)을 위해 이혼을 선택하는 과거 이야기가 펼쳐졌다.

앞서 전지훈은 소피(윤소희) 사망 사건과 관련해 위험에 처한 강아름을 비밀 보호하게 됐다. 전지훈이 “아름이랑 난 대체 어떤 인연인 걸까? 끝난 줄 알았는데”라고 하자, 황서라(차주영)가 “슬프지 않을 때 끝난 거야. 왜 아름 씨 얘기 나올 때마다 촉촉해지는데?”라고 지적했다.

이후 전지훈이 강아름과의 결혼 시절을 회상했다. 결혼기념일 때 회사가 망해 힘들어하는 강아름을 두고 작전 수행을 위해 전쟁터로 가게 됐던 것. 그가 비밀요원인 줄 모르는 강아름은 “내가 남편한테 위로를 구걸해야 하냐고?”라며 울먹였다.

결국, 전지훈은 이번 작전을 마치면 일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납치당한 정보원의 동생을 목숨 걸고 구출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전지훈은 황서라에게 “나 결혼에 실패할래. 그게 아름이를 위하는 유일한 방법이야. 내가 지금 아름이 인생에서 사라지는 게”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그는 “평범하게 사는 게 이렇게 힘든 건지 몰랐는데”라고 한 후, “내가 지금 놓아줘야 아름이가 언젠가 날 수 있어”라고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지훈이와 아름이 타이밍 너무 안 좋았네ㅠㅠ“, “아름이가 고생 많이 했겠다”, “지훈이 상황도 이해가 간다”, “드라마 점점 꿀잼 빠져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매주 수, 목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