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IS]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김주헌, 고아라 향한 직진 행보

황소영 2020. 10. 29.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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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솔솔라라솔'

'도도솔솔라라솔' 이재욱, 김주헌이 고아라를 향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전면에 드러냈다. 직진 로맨스가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에는 이재욱(선우준), 김주헌(차은석)이 고아라(구라라)에 대한 마음을 키워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고아라는 도도솔솔라라솔과 SNS를 통해 만나기로 했던 상황. 김주헌이 모습을 드러내려고 했으나 상황이 여의치 않았고 말할 타이밍조차 없어 이를 다음으로 미뤘다.

고아라가 '~하길'이란 말투와 그간 김주헌이 했던 말을 떠올리며 그토록 찾던 도도솔솔라라솔이 김주헌이라고 추측했지만 이재욱이 설득력 없는 주장이라고 외면한 탓에 또다시 타이밍이 어긋났다.

하지만 애틋했던 짝사랑남 김주헌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신은수(진하영)의 지원사격으로 고아라와 단둘이 영화를 볼 기회가 생긴 것.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고아라의 휴대전화가 떨어졌고 이를 줍는 과정에서 손이 닿았다. 그리고 닿은 손을 놓지 않았다. 그간 고아라의 뒤에서 키다리 아저씨 역할을 자처하던 김주헌의 변화를 암시한 대목이었다.

이재욱은 신은수의 고백을 들었다. 냉정하게 거절했다.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 그 사람이 내가 아는 사람이냐는 물음에 '긍정' 사인을 보냈다. 자신이 고아라를 좋아하고 있음을 자각하고 있었고, 김주헌과 단둘이 영화를 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질투의 화신이 되어 그곳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 남자의 고아라를 둔 사랑 전쟁이 점점 흥미로워지고 있음을 예고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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