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신혜, 17살 차 ♥김용건과 세대차이 고백 "나이는 숫자에 불과한 줄"(우다사3)

서유나 2020. 10. 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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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가 17살 차 김용건과 세대차이를 고백했다.

이날 황신혜는 여자들과 시간을 갖는 중 김용건과의 사이에 대해 "나이차는 숫자라고 생각했다. 엄마, 아빠 나이 차가 많아 오히려 나이 많은 사람이 좋았다. (그런데) 내가 나이가 먹어 나이 차 많이 나는 분을 만나니 예전 같은 느낌이 아니더라"고 고백했다.

황신혜의 고민은 김용건과의 나이 차에서 나오는 세대차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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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황신혜가 17살 차 김용건과 세대차이를 고백했다.

10월 28일 방송된 MBN 예능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이하 '우다사3')에서는 황신혜가 오현경, 김선경, 지주연을 만나 그동안 김용건과 함께하며 생긴 불만들을 토로했다.

이날 황신혜는 여자들과 시간을 갖는 중 김용건과의 사이에 대해 "나이차는 숫자라고 생각했다. 엄마, 아빠 나이 차가 많아 오히려 나이 많은 사람이 좋았다. (그런데) 내가 나이가 먹어 나이 차 많이 나는 분을 만나니 예전 같은 느낌이 아니더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황신혜는 구체적인 경험담들을 전했다. 황신혜는 "내가 아침부터 너무 배가 고파 식당에 갔다. 당이 떨어져 쓰러질 거 같더라. (그래서 김용건에게) 뭐 좀 해달라고 했는데 '참 비위 맞추기 힘들어' 이러더라. 제일 싫어하는 남자 말 중 하나지 않냐. 그런 뉘앙스에 상처 받는다"고 밝혔다.

경험담은 이어졌다. 황신혜는 김용건과 음악 취향이 너무 다르다며 "싸이 '어땠을까'라는 노래 가사가 너무 좋으니 들어보라고 했다. 창 밖만 보고 아무 관심이 없는 걸 보고 이런 몰랐던 부분이 있구나 싶었다"고 밝혔다. 황신혜의 고민은 김용건과의 나이 차에서 나오는 세대차이였다. (사진=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3-뜻밖의 커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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