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담 "이상윤과 핑크빛? 4번 밖에 안본 사이, 진국 칭찬 궁금"(갬성캠핑)[어제TV]

최승혜 2020. 10.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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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윤과 조달환이 멤버들과 캐나다 감성 캠핑을 만끽했다.

10월 27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손나은, 솔라가 게스트 이상윤,조달환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캠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손나은은 앤의 친구 다이애나로 꾸몄고, 박소담과 솔라, 안영미는 사슴 머리띠에 하키 유니폼으로 캐나다 감성을 물씬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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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배우 이상윤과 조달환이 멤버들과 캐나다 감성 캠핑을 만끽했다.

10월 27일 방송된 JTBC ‘갬성캠핑’에서는 박나래, 안영미, 박소담, 손나은, 솔라가 게스트 이상윤,조달환과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캠핑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나래는 ‘캐나다 감성’으로 캠핑을 하겠다며 ‘빨간머리 앤’으로 변신했다. 손나은은 앤의 친구 다이애나로 꾸몄고, 박소담과 솔라, 안영미는 사슴 머리띠에 하키 유니폼으로 캐나다 감성을 물씬 자아냈다. 이어 오늘의 캠핑친구 이상윤과 조달환이 등장했다.

이후 멤버들은 정선에서 짚와이어 체험에 나섰다. 박나래, 박소담, 솔라는 고소공포증으로 두려워했지만 이상윤은 “앞으로 어떤 시련이든 이겨낼 수 있다. 자연의 품 속으로 들어갈 좋은 기회”라며 멤버들을 달랬다. 손나은이 가장 먼저 타겠다고 손을 들었고, 박소담은 "저는 해보고 싶다. 혼자는 다시 안 올 것 같다"며 도전의사를 밝혔다.

결국 모두 탑승하기로 결정했고 안영미와 솔라가 첫 주자로 나섰다. 솔라는 비명을 내지른 반면 안영미는 욕을 퍼부었다. 박소담은 초반 눈물을 흘렸지만 어느새 풍경을 즐기며 즐거워했다. 이상윤은 박나래를 달래 무사히 짚와이어를 탔다. 박나래는 “얼굴에 물이란 물은 다 나왔다. 이렇게 눈물샘을 자극하겠다는 거냐”며 체험 소감을 밝혔다.

이후 정선 시장에서 음식을 구입한 뒤 정박지인 평창 육십마지기로 이동하던 중 박소담은 “국내 여행만 제대로 해도 느낄 게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상윤은 “해외여행만 좋은 게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이 프로그램이 좋은 것 같다”고 맞장구쳤다.

정선 시장에서 사온 콧등치기 국수, 메밀전병, 수수부꾸미, 모둠전 등으로 배를 채운 뒤 박나래는 “배 채웠으면 일해야 한다. 빨리 움직여라”고 지시했다. 캐나다 감성으로 정박지 세팅을 마친 멤버들은 박나래가 저녁에는 랍스터 파티를 하겠다고 하자 환호했다.

멤버들은 랍스터 버터구이부터 랍스터 라면, 랍스터 내장볶음밥까지 랍스터의 향연이 펼쳐지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고 먹방을 즐겼다. 또 조달환이 준비해온 흑염소 구이를 맛본 뒤 “또 생각날 것 같다” “진짜 맛있다”고 극찬했다. 손나은도 그레이비 소스와 치즈를 얹은 캐나다식 감자튀김 '푸틴'을 만들었다.

이후 이상윤, 박소담은 핑크빛 무드에 대한 오해를 풀었다. 박나래가 “치정극 결말이 뭐냐”고 질문하자 박소담은 “네 번밖에 안 만났다. 그 시간을 합쳐도 1시간 30분이 안 된다. 서로 공연하는 모습을 본 게 더 길다”고 해명했다. 이어 “달환 오빠가 상윤오빠에 대해 진국이라고 칭찬을 너무 많이 했다. 그래서 궁금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듣던 조달환이 “소담이가 상윤이가 오면 사람이 변한다. 그래서 처음에 오해했다. 나랑은 격이 없는데”라고 하자 이상윤은 “달환이는 자기가 아는 사람들이 다 친하기를 원하는 사람이다. 소담이와 내가 똑같이 친해지길 바라는데 왜 그렇게 안 하냐고 한다”고 설명했다.

조달환은 2년 전 드라마에서 만나 절친이 된 이상윤에 대해 "드라마 촬영을 할 때 문제가 생겨 대기시간이 길어질 때가 있었다. 나 같으면 욕 한번 시원하게 할 것 같은데 상윤이는 묵묵히 참고 있더라. 그걸 보면서 나도 상윤이 반 만큼만 따라하면 오래 연기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에 상윤은 "저 친구는 솔직하게 말하는 편인데 난 그렇지 못하다. 그런 모습이 부럽다"고 칭찬했다.(사진= JTBC ‘갬성캠핑’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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