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이지아 쌍둥이 계모 반전, 친딸 바뀌었나 '소름' [결정적장면]

유경상 입력 2020. 10. 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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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쌍둥이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엄기준이 이지아의 친딸을 바꿔치기 했음이 암시됐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2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주단태(엄기준 분)는 심수련(이지아 분) 친딸 주혜린(나소예 분)을 찾아가 의미심장한 말했다.

주단태의 말이 심수련 친딸은 이미 사망했으며 현재 주혜인은 가짜라는 사실을 암시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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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아가 쌍둥이의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엄기준이 이지아의 친딸을 바꿔치기 했음이 암시됐다.

10월 2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2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 주단태(엄기준 분)는 심수련(이지아 분) 친딸 주혜린(나소예 분)을 찾아가 의미심장한 말했다.

심수련은 딸 주석경(한지현 분)이 과외교사 민설아(조수민 분)를 도둑으로 몰자 훈육하려 했지만 주석경은 “내 초등학교 졸업식 때도, 내 공연 때도, 내 생일 때도, 내가 필요할 때마다 내 옆에 없었어. 그건 다 걔 때문이겠지? 병원에 누워있는 당신 친딸? 내가 당신을 얼마나 좋아했었는데! 날 속였어. 당신 친딸 때문에 날 버린 거잖아!”라고 악쓰며 반발했다.

심수련은 딸 주석경이 진실을 알고 있었다는 데 경악하며 “엄마 절대 너 버린 거 아니야. 엄마 얼마나 너 사랑하는데. 단 한 번도 네가 내 친딸 아니라고 생각한 적 없었어. 진심이야”라고 말했지만 주석경은 “다시는 엄마인 척 하지마. 역겹고 구역질나”라고 악썼고, 쌍둥이 주석훈(김영대 분)도 “우리 일에 간섭 마세요. 앞으로는”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심수련은 남편 주단태에게 “애들이 그래서 예민했던 건데. 난 그것도 모르고...”라며 “당신에게도 너무 미안해요. 16년이나 아픈 아이 돌보느라 그렇게 애썼는데. 아무 차도도 없고...”라고 말했다. 주단태는 “혜인이 누가 뭐래도 내 자식이다. 당신 자식이면 내 자식이다. 석훈이 석경이 혜인이 다 우리 자식이다”고 위로했다.

하지만 뒤이어 주단태는 주혜인 병실을 찾아가 “이제 연극을 끝낼 때가 된 것 같은데... 딸노릇 하느라 애썼다. 주혜인. 벌써 16년인가? 죽은 애 대신해서 잘 버텨냈다. 완벽하게...”라고 의미심장한 말했다. 주단태의 말이 심수련 친딸은 이미 사망했으며 현재 주혜인은 가짜라는 사실을 암시한 상황.

주단태가 아내 심수련을 속이기 위해 16년 동안 연극을 해왔음을 드러내며 심수련 친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현재 주혜인은 누구인지, 또 주단태가 연극을 해온 이유는 무엇인지 감춰진 진실에 궁금증을 더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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