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음주운전 인정·사과.."부끄럽다, 뼛속 깊이 반성"

박혜진 2020. 10. 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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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P' 힘찬(본명 김힘찬·30)이 음주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

힘찬은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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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박혜진기자] 'B.A.P' 힘찬(본명 김힘찬·30)이 음주운전한 사실을 시인했다. 직접 사과문을 전달했다.

힘찬은 27일 “어제 발생한 음주 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머리 숙여 사죄했다. 힘찬은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라며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이다”고 자신을 책망했다.

성실히 경찰 조사에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힘찬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인사했다.

힘찬은 지난 26일 오후 11시 30분경 서울 강남 도산대로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했다.

주행 중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당시 힘찬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힘찬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재판 중인 지난 25일 새 싱글 ‘리즌 오브 마이 라이프’(Reason Of My Life)를 발매했다. 다음 달 18일 8차 공판이 열린다.

<이하 힘찬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힘찬 입니다.

먼저 팬 여러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머리숙여 사죄의 말씀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음주사고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부적절하고 부끄러운 사건으로 대중들에게 깊은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도 뼛속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음주운전에 대해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추후 필요한 조사가 있을 경우 성실히 경찰조사에 임할 예정입니다. 또한, 금일 이후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으로 삶을 살겠습니다.

항상 응원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음주운전은 사회적으로 절대 행하여서는 안 되는 행동이며 이 부분에 대한 책임을 면할 수 없는 행동입니다. 이에 다시 한번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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