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AOA 초아, 이사배와 5년전 인연 언급 "도움 진짜 많이 받았다"

이예지 2020. 10. 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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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AOA 멤버 초아가 이사배와 5년 전 인연을 언급했다.

공개된 영상 속 초아는 "유튜브 관련해 조언을 받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물어보려고 한다"며 뷰티 유튜버 이사배를 만나러 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또 본격적인 영상 촬영에 앞서, 이사배는 초아 메이크업을 수정해 줘 훈훈함을 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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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예지 기자]

前 AOA 멤버 초아가 이사배와 5년 전 인연을 언급했다.

초아는 공식 유튜브에 10월 24일 ‘초아 200만 유튜버를 만나고 왔어요’라는 제목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초아는 “유튜브 관련해 조언을 받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물어보려고 한다”며 뷰티 유튜버 이사배를 만나러 가는 과정을 보여줬다.

오랜만에 만난 이사배와 초아는 반갑게 인사를 나눴다. 이사배는 “몇 년 만이야. 한 5년 만인가?”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과거 이사배는 초아 메이크업을 담당했던 적이 있다고 밝혔다.

초아와 이사배는 서로에게 홍삼과 케이크를 선물했다. 또 본격적인 영상 촬영에 앞서, 이사배는 초아 메이크업을 수정해 줘 훈훈함을 더 했다.

이사배는 초아를 보며 “알고 지낸지 오래됐다. 못 본 지 5년 정도 지났는데 어제 본 것처럼 너무 예쁘고 반갑다”며 다시금 반가워했다.

이어 초아는 이사배에게 “고민이 있다. 유튜브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커버 유튜버이긴 하지만 브이로그도 하고 있는데 어렵다는 걸 느낀다. (방송을) 쉰지 좀 됐으니까 방송을 했던 느낌이랑 브이로그랑 다르다”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에 이사배는 “오늘 언니가 제대로 알려줘야겠다”라고 말하며 그간 자신이 가지고 있던 유튜브 노하우에 대해 아낌없이 알려줬다. 그는 “브이로그를 많이 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만약 한다고 하면 콘셉트를 정확히 잡고 해야 된다”고 조언해 줬다.

또, 이사배는 초아가 못 올렸던 영상을 보며 “조명을 사야겠다. 집 소파에 앉아 찍었으면 훨씬 좋았을 것 같다. 시선을 웬만하면 계속 맞춰줘야 된다. 내추럴한 게 좋은 것 같다”고 제안했다.

초아는 “정말 내추럴한 내 모습을 좋아할까 걱정된다”고 얘기하며 “그래도 언니가 중요한 걸 많이 알려줘 다음번부터는 영상을 올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둘은 과거 함께 일했을 때를 회상했다. 초아는 “과거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가면 사배 언니가 항상 모니터를 해줬다. 그때 언니가 내 표정을 보고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늘 조언을 아낌없이 해줬다. 그때부터 센스가 있었다. 언니 도움 진짜 많이 받았다”며 언급했다.

이에 이사배도 “초아는 메이크업을 받을 때 피곤할 텐데 초콜릿을 항상 챙겨줬다. 피곤한 와중에 언니 생각한다고 이것저것 챙겨줘 감동받은 적이 많다”며 초아 미담을 전했다.

끝으로 초아는 이사배 채널에 생얼을 공개한다고 예고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한편, 초아는 지난 8월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OST, 게임 광고 모델, 유튜브에 커버 영상을 올리는 등 활발한 활동 중에 있다.

(사진=초아 공식 유튜브 캡처)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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