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VS 바닷길선발대, 新요트 예능 뭐가 다를까?[TV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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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박에 이어 요트다.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 10월 26일 첫 방송됐다.
이에 앞서 10월 18일 먼저 선보인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코로나19 시대에 떠오르는 요트 예능.
'요트원정대'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인 만큼 에너제틱하고 의욕 충만한 분위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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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차박에 이어 요트다.
MBC every1 예능 프로그램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 10월 26일 첫 방송됐다. 이에 앞서 10월 18일 먼저 선보인 tvN 예능 프로그램 '바닷길 선발대'와 어떤 차이가 있을까? 코로나19 시대에 떠오르는 요트 예능. 두 프로그램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요트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관점 포인트는 달랐다. 포커싱 차이였다. '요트 도전기'와 '선상 라이프'.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요트 '쌩초보'들의 좌충우돌 요트 도전기'를 전제로 했다. 시즌1 김승진 선장을 필두로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출연했다. 허경환은 처음 모인 자리에서 "정말 생각도 못한 멤버다"고 말했다. 따로 친분은 없되 모두 운동을 좋아하고 외향적인 이미지가 강한 연예인들이었다. 예능감 역시 능숙했다.
첫 요트가 등장하자 멤버들은 당황했다. 굉장히 아담한 사이즈였기 때문. "저건 우리 요트 아니겠지?"라며 처음 맞닥뜨린 현실을 거부하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요트 안에는 김승진 선장이 눈에 띄었다. 멤버들 모두 요트를 탄 본 경험이 없었다. 이에 김승진 선장을 따라 차근차근 배워나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안과 접안부터 시작해 세일링까지 단계별 실전 기초를 쌓아갔다. 튜토리얼처럼 요트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기 시작했다.
경험이 전무하다보니 처음부터 쉽지만은 않았다. 멤버들은 도전이라는 목표에 맞게 열정적인 태도였다. 금세 요트 매력에 빠진 모습이 보여졌다. '요트원정대'는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인 만큼 에너제틱하고 의욕 충만한 분위기가 있었다.
반면 '바닷길 선발대'는 절친 친분으로 이뤄진 조합이다. 김남길, 박성웅, 고규필, 고아성이 모였다. 예능에서 보기 힘든 배우 라인업이었다. 특히 고아성은 첫 예능 출연임을 밝혔다. 예능인보다 배우 이미지가 강한 멤버들이었다. 예능 경험이 많지 않은 대신 그렇기에 가능한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타났다. 24시간 장시간 촬영을 위해 뭉친 찐친 케미였다.
'요트원정대'와 달리 멤버들은 요트 자격증을 습득한 상태였다. 방송을 위해 미리 자격증을 습득한 것. 그 과정을 보여주지 않은 것은 '바닷길 선발대'가 선상 라이프에 초점을 뒀기 때문이다. 중요한 건 배 위에서 하는 생활이었다. "먹고 자고 항해하라." 서해에서 동해까지 바닷길을 일주하며 섬들을 여행하는 24시간 선상 라이프였다.
멤버들은 야식을 끓여 먹었다. 미러볼과 노래방 마이크로 노래방을 즐겼다. 카메라에는 멤버들이 편히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관찰 예능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요트가 크다 보니 세일링을 하는 과정도 사뭇 달랐다. 또한 바다 위에서 벌어지는 예측 불가한 현장감도 있었다. 다음 주 예고 속에는 돌발 상황이 일어났음을 알렸다.
'요트원정대'와 '바닷길 선발대'는 각각 다른 재미 포인트가 담겨있다. 요트라는 공통 소재에서 서로 다른 방향으로 뻗어 나갔다. 두 프로그램 모두 이제 막 항해를 시작했다. 아직은 생소한 요트가 과연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사진=MBC every1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 tvN '바닷길 선발대' 방송 캡처)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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