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트원정대' 첫 만남부터 빵빵 터졌다 "상상도 못한 조합" [간밤TV]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입력 2020. 10. 27.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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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MBC에브리원 제공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의 첫 만남부터 첫 요트 시승식까지 빵빵 터졌다.

10월 26일(월)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이하 ‘요트원정대’)이 첫 방송됐다. ‘요트원정대’는 겁 없는 요트 쌩초보들이 요트에 도전해, 맨몸으로 요트에 대해 알아가며 즐거움을 느끼는 여정을 담은 요트 튜토리얼 버라이어티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가 무기항 무원조로 요트 세계일주에 성공한 김승진 선장과 함께 서해안 종주에 도전하는 여정을 펼친다.

첫 회에서는 ‘요트 4남매’의 상상도 못한 첫 만남과, 김승진 선장의 진두지휘 하에 한강에서 혹독한 훈련을 받는 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요트원정대’로 뭉치게 된 네 사람은 예상치 못한 멤버 구성에 놀라워했다. “상상도 못했던 조합이다”, “이 조합 너무 신기한데?”라고 말하며, 의외의 케미를 예고했다.

네 사람은 요트의 ‘요’자도 모르는 초보자들이었다. 부산 사나이 장혁은 의외로 “물에 제일 취약하다”는 걱정을 드러냈고, 이에 허경환은 “저는 통영 물개입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소유는 물을 좋아하고 최여진은 수상 레저를 즐기지만, 요트는 처음 경험해본다고. 장혁은 본인 제외 물에 강한 멤버들 구성에 “나만 잘하면 되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승진 선장을 만나러 간 네 사람은 자신들이 탈 요트를 보고 “저게 우리 요트는 아니겠지?”현실 부정을 하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영화 속 럭셔리한 요트를 기대했건만, 작고 아담한 크기의 요트가 등장했던 것. 그러나 네 사람은 요트를 탄 후 생각이 싹 바뀌었다. 오직 바람의 힘으로 나아가는 요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것.

보트 조종 면허가 있는 최여진은 가장 먼저 운전대를 잡으며 학구열을 뿜어냈다. 장혁은 요트 운전에 푹 빠진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장혁은 “우와 재밌다”를 연발하며 얼굴에 미소를 머금었다. 카리스마는 온데 간데없이 아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신난 장혁의 모습에 멤버들도 덩달아 웃음을 터뜨렸다. 허경환의 파워 핸들링에 잠시 비명이 터져 나오기도 했지만, 네 사람은 요트의 매력에 푹 빠졌고, 요트 이론 공부까지 내달렸다.

김승진 선장의 스파르타(?) 교육은 계속됐다. 실전으로 들어간 네 사람은 매듭 묶기, 이안과 접안 등의 코스를 거치며 요트의 세계에 입문했다. 테스트 결과 최여진이 요트 우등생을 차지했고, 장혁은 매듭 묶기에서 헤매는 모습을 보이며 ‘매듭 구멍’으로 등극해 꼴찌를 차지했다. 다음 날 네 사람은 직접 운전을 하며 세일링 요트의 참 손 맛에 빠지며, 점점 요트의 세계에 빠져들었다.

이런 가운데 김승진 선장은 충격 선언으로 네 사람은 혼란의 도가니에 빠뜨렸다. 다음번에는 멤버들끼리 바다로 나가보라는 것. 청천벽력 같은 선언에 네 사람은 현실 부정을 하기 시작했다. “우리 방송 진짜 바로 실전이구나?”라는 허경환의 말에 이어, 한강으로 출격해 본격 고난과 역경의 요트 도전기를 펼치는 네 사람의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요트원정대’는 요트 무식자 멤버들이 요트 조종 면허 시험부터 시작해 요트를 알아가는 과정을 속속들이 담아 리얼한 요트의 매력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장혁, 허경환, 최여진, 소유라는 신선한 멤버 구성은 첫 방송부터 매력 포텐을 터뜨리며 앞으로의 여정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또 흥미를 유발하는 요트 기초 이론과, 요트의 매력을 알아가는 초보자 멤버들의 모습이 시청자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요트 예능’의 신세계를 예고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MBC에브리원 ‘요트원정대: 더 비기닝’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박현숙 온라인기자 mioki13@kyunghy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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