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훌륭' 강형욱, 강아지와 촬영에 잔뜩 긴장 "서 있는 것도 불편하다" [종합]

강다윤 2020. 10. 27.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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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훌륭' 강형욱이 달력 모델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강형욱 훈련사가 달력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형욱은 촬영 전 먹식이의 훈련에 나섰다.

감쪽같이 먹식이로 얼굴을 가린 강형욱은 다시 프로다운 모습으로 돌아갔고, 스태프들의 감탄 속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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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강다윤 인턴기자] '개훌륭' 강형욱이 달력 모델로 변신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강형욱 훈련사가 달력 화보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개훌륭' 측은 프로그램 1주년을 맞이해 달력 프로젝트를 진행, 출연진 및 스태프들이 재능기부로 동참하고 판매 수익금은 개 물림 사고를 당한 영유아들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모델견은 7회 방송의 주인공 먹식이. 취미는 보호자 손 물기, 특기는 응가하고 도망가기 등 초보 보호자에게는 다소 벅찼던 문제견. 그러나 먹식이의 보호자는 "강형욱 훈련사를 만나 인생이 바뀌었다"며 180도 달라진 모습을 예고했다.

강형욱은 촬영 전 먹식이의 훈련에 나섰다. 먹식이가 장난감을 갖고 놀 때 지나치게 집착하기 때문. 강형욱은 "왜 안 주냐면 뺏겨서 그렇다"며 훈련 방법을 알려주었다.

양손에 장난감을 든 강형욱은 장난감을 던지더니 다시 물고 돌아온 먹식이에게 다른 장난감을 보여주었다. 다른 장난감을 놓으면 그때 다른 장난감을 던져주라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이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자 멋식이는 거짓말처럼 놀잇감을 가져오기 시작했다.

사진 촬영 전 깜짝 솔루션에 보호자까지 기쁨을 감추지 못했고 강형욱은 "원반도 할 수 있겠다"며 먹식이의 가능성을 엿봤다. 이내 강형욱은 원반 훈련을 시작, 먹식이는 한번에 굴린 원반 잡기에 성공했다. 강형욱은 계속 원반 훈련을 반복, 먹식이를 업그레이드시켰다.

먹식이와 교감을 끝낸 뒤, 사진 촬영만은 남긴 상황. 그러나 강형욱은 "쑥스러운데"라며 처음 보는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강형욱은 대기실부터 두 손까지 가지런히 모은 다소곳한 자세로 긴장해 있었던 것.

강형욱은 "익숙하지가 않아서 그렇다. 서 있는 것도 불편하다"며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 강형욱은 먹식이를 안은 채로도 어색한 포즈를 취해 스태프들이 해결책 모색에 나서기도 했다.


이때 강형욱이 먹식이로 얼굴을 가리는 깜짝 아이디어를 냈다. 감쪽같이 먹식이로 얼굴을 가린 강형욱은 다시 프로다운 모습으로 돌아갔고, 스태프들의 감탄 속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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