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홍석천 "이태원 가게 정리, 20년 간의 역사 모두 끝"[★밤TView]

여도경 인턴기자 2020. 10. 27.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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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박한 정리'에서 홍석천이 이태원에서 오랫동안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을 떠올렸다.

홍석천은 "20년간 해온 역사가 모두 끝나는 거였다. 처음에는 안 울었는데 주변 상인분들이 만들어준 현수막보고 (울컥했다). 우는 모습 안 보여주고 싶어서 혼자 집에서 울었다"며 가게를 정리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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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 방송화면 캡처

'신박한 정리'에서 홍석천이 이태원에서 오랫동안 운영하던 가게를 정리하며 느꼈던 감정을 떠올렸다.

26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박한 정리'에는 홍석천이 출연해 가득찬 집을 비우는 장면이 담겼다.

홍석천은 게스트룸에서 과거 이태원 가게에서 사용하던 빈티지 가구를 발견했다. 홍석천 딸 주은은 "가게에서도 유용하게 쓰던 거다. 접시랑 스푼 같은 거 올려놨었다"며 추억에 잠겼다.

홍석천은 "20년간 해온 역사가 모두 끝나는 거였다. 처음에는 안 울었는데 주변 상인분들이 만들어준 현수막보고 (울컥했다). 우는 모습 안 보여주고 싶어서 혼자 집에서 울었다"며 가게를 정리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홍석천이 가게를 정리하던 날, 홍석천 가게 주변 상인들은 '홍석천 대표님, 그간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영원한 이태원 전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날, 좋은 시절에 다시 만납시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남긴 바 있다.

이날 홍석천과 신애라는 '버리면 안 된다'와 '버려야 한다'로 대립했다. 박나래와 신애라, 윤균상은 테이블 밑에 있는 수많은 물건을 보며 놀랐고 홍석천은 "수납공간이 없어서 그렇다. 버릴 건 없다. 언젠간 쓴다. 다 쓰고 먹고 할 거다"며 소신을 밝혔다.

박나래는 주방에서 동생이 사다 줬다가 방치된 식기를 발견했고, 홍석천은 "이건 버리면 서운해할 거다"고 했다. 신애라는 "이렇게 두는 건 안 서운하냐"고 일침을 가했고, 홍석천은 "서운해할 거다"고 한발 물러섰다.

이후 신애라는 홍석천이 가게를 폐업할 때 가져온 인테리어 제품을 발견했다. 홍석천은 "최근에 가게를 폐업했다. 거기 있던 물건들이다 "언제 다시 시작할지 모른다"며 비우기 싫은 모습을 보였다. 신애라는 "당분간은 어려울 것 같다"고 홍석천을 설득했다.

신애라, 박나래, 윤균상이 집을 비울 때마다 아쉬워하던 홍석천은 옷을 정리할 때 결국 폭발했다. 윤균상이 남색 점퍼를 꺼내 들자 홍석천은 이건 늘 입는 거다. 왜 갖고 왔어 도대체. 왜 다 빼와. 겨울에 나도 입고 다녀야 할 거 아니냐. 아까 오렌지 줬잖아"라며 분노를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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