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유진, 김소연 탓 성악포기 과거사 드러났다 "가짜1등, 도둑" (종합)

유경상 2020. 10. 2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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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김소연의 악연이 드러났다.

10월 26일 첫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악연이 드러났다.

천서진의 연기와 거짓말 때문에 오윤희는 천서진의 대상을 뺏으려다 분에 못 이겨 스스로 목을 그었다는 오명을 썼다.

이어 오윤희는 다시 천서진을 찾아가 딸 배로나에게 성악을 시키겠다며 "넌 죽었다 깨어나도 나 못 이겨. 가짜 1등 천서진. 도둑"이라고 선전포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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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과 김소연의 악연이 드러났다.

10월 26일 첫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 1회(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에서는 오윤희(유진 분)와 천서진(김소연 분)의 악연이 드러났다.

심수련(이지아 분)이 추락사하는 여자와 눈이 마주치며 경악하는 모습으로 극의 포문을 연 가운데 시간이 2개월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다. 오윤희(유진 분)는 조상헌(변우민 분)에게 3개월 동안 수십 집을 보여줬지만 자격증이 없다는 이유로 수고비로 10만 원을 겨우 받았다. 오윤희는 딸 배로나(김현수 분)가 성악을 하고 싶어 하자 반대했다.

과거사를 통해 오윤희 역시 성악을 했던 사실이 드러났고, 배로나와 경쟁관계의 유제니(진지희 분)는 모친 강마리(신은경 분)가 구해준 연습실을 배로나가 몰래 썼다며 분노했다. 천서진(김소연 분)은 고상아(윤주희 분) 아들 이민혁(이태빈 분)을 성악 레슨 했고, 배로나, 유제니, 이민혁이 모두 청아예고를 목표로 하고 있었다.

천서진은 유명한 성악가로 과거 오윤희와 악연을 암시했다. 고상아는 아나운서 출신으로 변호사 이규진(봉태규 분)과 결혼해 시모와 시누이들에게 시달렸다. 천서진 하윤철(윤종훈 분) 부부, 고상아 이규진 부부, 강마리가 함께 저녁 식사했고 펜트하우스 심수련 주단태(엄기준 분) 부부는 마지막에 도착해 천서진의 심기를 건드렸다.

천서진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을 무시하는 하윤철과 몰래 부부싸움하다 심수련에게 들키자 심수련 남편 주단태를 유혹했다. 유제니는 배로나의 노래 실력에 긴장 배로나가 음료에 약을 타서 자신이 목을 다쳤다고 모함했다. 오윤희는 과거 천서진의 모함에 모든 것을 잃었던 경험 때문에 딸 배로나에게 “일단 사과하라”며 학폭위를 막으려 했다.

오윤희가 무릎까지 꿇자 딸 배로나는 더 반발하며 나가버렸고, 강마리는 딸 유제니의 자작극을 알고도 경쟁자 배로나를 해치우기 위해 오윤희의 따귀까지 때리며 학폭위를 주장했다. 천서진은 애들 수학 과외교사로 안나리(민설아/조수민 분)를 채용했고, 헤라팰리스 아이들은 안나리를 무시하며 수업 거부했다.

주단태는 이규진 하윤철의 도움을 받아 다음 건물을 올릴 계획했고, 천서진의 유혹에 따라 불륜을 저질렀다. 배로나는 학폭위가 열리는 날 홀로 천서진을 찾아가 레슨을 받겠다고 주장했고, 오윤희는 딸이 학폭위에서 강제전학 당할까봐 따라갔다가 천서진과 재회했다. 그와 함께 드러난 과거사는 천서진이 대상트로피로 오윤희의 목을 그은 뒤 거짓말한 것이었다.

과거 오윤희는 천서진이 점수조작으로 대상을 차지하자 “가짜 1등, 도둑”이라며 항의했고, 천서진은 대상 트로피로 오윤희의 목을 그은 뒤 제 얼굴에 오윤희의 피를 묻히고 먼저 쓰러지며 자작극을 벌였다. 천서진의 연기와 거짓말 때문에 오윤희는 천서진의 대상을 뺏으려다 분에 못 이겨 스스로 목을 그었다는 오명을 썼다.

오윤희는 딸 배로나와 학폭위에 갔지만 교장이 배로나를 “쓰레기”라고 모욕하자 교장에게 발차기를 날리고 “우리 로나 절대 전학 안 간다”고 선언했다. 이어 오윤희는 다시 천서진을 찾아가 딸 배로나에게 성악을 시키겠다며 “넌 죽었다 깨어나도 나 못 이겨. 가짜 1등 천서진. 도둑”이라고 선전포고했다. (사진=SBS ‘펜트하우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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