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노지훈 "부모님, 중2 때 암+쇼크사로 세상 떠나..이후 친척집 전전"

최승혜 입력 2020. 10. 26.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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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이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노지훈은 부모님이 중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그 때 생각하면 드라마와 같은 일이다. 아버지는 2년간 암투병을 했다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14일 뒤에 쇼크사로 돌아가셨다"며 "지인들이 부모님은 정말 천생연분이라고 하셨는데 힘들어할 겨를도 없이 생활을 해야 했다. 7, 8살 차이 누나와 저만 남겨졌는데 함께 살지 못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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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노지훈이 불우했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10월 2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트로트가수 김수찬, 노지훈, 류지광이 출연했다.

노지훈은 부모님이 중학교 2학년 때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그는 “그 때 생각하면 드라마와 같은 일이다. 아버지는 2년간 암투병을 했다가 돌아가셨고 어머니는 14일 뒤에 쇼크사로 돌아가셨다”며 “지인들이 부모님은 정말 천생연분이라고 하셨는데 힘들어할 겨를도 없이 생활을 해야 했다. 7, 8살 차이 누나와 저만 남겨졌는데 함께 살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1년은 작은 아버지, 1년은 큰고모네, 1년은 큰 아버지네서 지냈다”며 “큰 누나는 꿈을 포기하고 작은 누나는 대학 진학을 포기했다. 그때는 누나들이 좋아서 지내는 줄 알았는데 찜질방에서 지냈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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