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불면증 호소 "믿었던 사람마저..불안감에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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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불면증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 온다.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면서 "아무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다.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다"라고 답답함을 털어놓았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AOA 활동 당시 팀내 괴롭힘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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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불면증을 호소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 온다.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면서 "아무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다.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다"라고 답답함을 털어놓았다.
이어 "믿었던 사람한테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면서 "다 싫고 힘들다. 그냥 좀 자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권민아는 지난 7월 AOA 활동 당시 팀내 괴롭힘을 폭로해 파장을 일으켰다. 그는 정신적 고통을 호소해왔으며 지난달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을 해지, 현재 치료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권민아 SNS 글 전문.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오네
언제 아무생각없이 두발 뻗고 편하게 잘수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
아무것도 안하자니 뭔가를 하고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한데마저 신뢰가 깨지고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싶다
동탄이나 일산에 상담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 근처에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YTN star 지승훈 기자 (gshn@ytnplus.co.kr)
[사진제공 = 오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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