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탐정' 위기에 빠진 최진혁,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나

박아름 2020. 10. 26. 13: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좀비탐정'이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노풍식이 버린 폐기물로 인해 자신이 부활하게 되었고, 좀비를 알아본 '진짜' 김무영이 남은 수사를 위해 의도적으로 탐정 사무소의 열쇠를 건넸다는 사실이 밝혀져 전율을 안겼다.

코앞에 둔 '찐' 좀비와의 만남을 이룰 수 있을지, 또한 시대를 앞서나간 그의 영화가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좀비탐정’이 마지막 방송까지 단 2회만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결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KBS 2TV 월화 예능드라마 ‘좀비탐정’(연출 심재현/ 극본 백은진인)이 미스터리한 부활을 둘러싼 좀비와 인간의 추리 스토리로 안방극장의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다. 좀비 김무영(최진혁 분)이 과거의 기억과 부활의 이유를 알아차린 상황에서 마지막 관전 포인트가 10월26일 공개됐다.

# 좀비 최진혁은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김무영은 오형철(이가섭 분)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그가 ‘산타 유괴 살인 사건’의 피해자였던 소리와 자신을 살인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지난 10회에서 ‘좀비’ 김무영은 ‘진짜’ 김무영(윤기창 분)이 불법 실험을 해오던 노풍식(하도권 분)의 뒤를 쫓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기도. 또한 노풍식이 버린 폐기물로 인해 자신이 부활하게 되었고, 좀비를 알아본 ‘진짜’ 김무영이 남은 수사를 위해 의도적으로 탐정 사무소의 열쇠를 건넸다는 사실이 밝혀져 전율을 안겼다. 과연 진짜 전생과 부활에 관한 비밀까지 낱낱이 알게 된 김무영이 인간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 최진혁 완벽한 수사 파트너 박주현, 좀비와의 공생 무사히 이어갈 수 있을까

김무영이 인간에 대한 식욕을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하자 공선지(박주현 분)는 프라이팬과 투포환까지 동원해 좀비의 약점인 뒤통수를 가격해 기절시키며 ‘좀비 조련’에 성공했다. 그러나 김무영의 야생적인 본능이 점차 참을 수 없이 커져가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만들고 있다.

특히 그녀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강력계 형사 차도현(권화운 분)이 죽은 오형철 노모의 아들과 김무영의 생김새가 똑같다는 사실을 수상하게 여기며 의심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는 상황. 유일하게 모든 비밀을 알고 있는 공선지가 좀비 김무영을 끝까지 도와 공생을 이어갈 수 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 ‘좀비 덕후’ 안세하, 고대하던 좀비와 만남을 이룰 수 있을까

이색 ‘좀비’ 아이템을 이용해 신박한 영화 구성안을 선보인 이태균(안세하 분)의 스토리 또한 주목할 포인트 다. 그는 ‘조선’ 좀비와 강시가 세기의 대결을 펼치는 액션 장르는 물론, 좀비가 이끌어가는 ‘전설의 고향’ 패러디물로 못 말리는 좀비 사랑을 내비쳐왔다. 코앞에 둔 ‘찐’ 좀비와의 만남을 이룰 수 있을지, 또한 시대를 앞서나간 그의 영화가 대중의 관심을 받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같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흥미진진한 좀비 스토리의 마지막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정신을 잃은 김무영을 둘러업은 노풍식의 모습이 공개됐다. 고글과 장갑까지 장착한 그는 김무영에게 주사기를 주입, 심상치 않은 표정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위기의 순간, 침대 위에 팔이 묶인 채 깨어난 김무영이 날선 눈빛을 발산하고 있어 좀비를 둘러싼 비밀을 공유하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래몽래인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