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민아, 불면증 호소.."신뢰 깨지니 인간은 뭘까 싶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불면증을 호소하며 힘겨운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안 오네.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라며 "믿었던 사람한테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고 적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이호길 인턴 기자 =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불면증을 호소하며 힘겨운 심경을 고백했다.
권민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안 오네. 언제 아무 생각 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며 괴로움을 토로했다.
이어 "아무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라며 "믿었던 사람한테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 싶다"고 자신의 감정을 설명했다.
그는 "동탄이나 일산에 상담 잘해주시고,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 근처에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추천 좀 해달라"며 도움을 요청하기도 했다.
권민아는 2012년 AOA 멤버로 데뷔했고, 지난해 5월 팀을 탈퇴한 이후 배우로 전향해 '부탁해요 엄마', '병원선', '추리의 여왕2'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최근 AOA 멤버와 전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와 불화를 겪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한 스트레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했다고 밝히는 등 불안정한 심리 상태를 보여 팬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nevad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민수 아들' 윤후, 서울대 간 근황…훤칠한 훈남
- 탕웨이·수지, 韓中 대표미녀 특급 투샷[★핫픽]
- 정형돈 "박성광 아버님, 기무사 대령이었다" 깜짝
- '이혼' 서유리 "정신 차리면 차 몰고 절벽 가있어" 눈물
- 김영철 "아버지 너무 무서웠다…술 마시면 상 엎어" 눈물
- 고은아 "전 남편, 출산 후 폭행…4살 아들 홀로 키워"
- '결혼' 한예슬, 드레스 입고 함박웃음 "유부월드 입성"
- 선우은숙, '동치미' 하차…유영재와 파경 여파
- 새벽 응급실行…정유미, 컨디션 악화로 스케줄 취소
- 개그우먼 김주연 "무속인 되고 싶지 않았는데…반신마비 신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