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불면증 호소 "불안감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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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불면증을 호소하고 있다.
권민아는 2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안 온다. 언제 아무 생각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며 "아무 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에게 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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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민아는 26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면제를 먹어도 잠이 안 온다. 언제 아무 생각없이 두 발 뻗고 편하게 잘 수 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라며 “아무 것도 안 하자니 뭔가를 하고 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에게 마저 신뢰가 깨지고 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라고 심경을 토로했다.
권민아는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 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 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자고 싶다”며 불면증을 호소했다. 이어 “동탄이나 일산에 상담 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 근처에 정신과 다니는 분들 추천 좀 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권민아는 AOA 활동 당시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한 적 있다. 그는 이후에도 여러차례 정신적인 고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다음은 권민아의 글 전문.
아 수면제를 먹어도 먹어도 잠이 안오네.
언제 아무생각없이 두발 뻗고 편하게 잘수있을까 그랬던 적은 있나.
아무것도 안하자니 뭔가를 하고싶고, 해야만 할 것 같고.. 뭔가를 하자니 난 지금 뭘 할 수 있지 싶고
믿었던 사람한데마저 신뢰가 깨지고나니 인간은 정말 뭘까 싶다.
다가가고 싶어도 만남뒤에 오는 불안감들이 나를 너무 힘들게한다.
다 싫고 힘들구나 아직은 그냥 좀 자고싶다.
동탄이나 일산에 상담잘해주시는 약도 잘 지어주시는 정말 좋은 정신과 선생님 혹시 없나요? 근처에 정신과 다니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사진 | 권민아 SNS
puri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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