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가될순없어' 강재준♥이은형, 이삿날 버린 소파에 부부싸움 [종합]

황서연 기자 입력 2020. 10. 2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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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이사를 완료했다.

25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이은형 강재준은 그간 산 집을 떠나기 위해 짐을 쌌다.

강재준 역시 자신의 고집을 꺾고 아파트로 이사를 간 만큼 "이 정도는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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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가 될 순 없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1호가 될 순 없어'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이사를 완료했다.

25일 밤 방송한 JTBC 예능프로그램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에서는 이은형 강재준 부부의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이사 전 아파트와 전원주택을 두고 갈등을 빚었던 부부는 이날 최종 결정을 내리고 이사에 돌입했다. 기존의 집과 그리 멀지 않으면서 일터와 가까운 상암동의 아파트로 이사했고, 대신 거실을 강재준이 원하는 대로 꾸미기로 타협한 것.

이은형 강재준은 그간 산 집을 떠나기 위해 짐을 쌌다. 마지막으로 집에 절을 하고 떠난 두 사람, 이 모습을 화면을 통해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이은형은 눈물을 흘렸다. 이은형은 "오롯이 신혼생활을 한 공간"이라며 "가게하고 일하면서 3년을 한 번도 안 쉬었다. 돌아와서 위로를 많이 받은 집이었다"며 회상을 했다.

새 아파트는 평수가 더 적어졌지만 거실은 넓어진 신축 아파트였다. 이삿짐을 들여놓던 두 사람은 또 갈등을 빚었다. 거실을 캠핑장처럼 꾸미기로 약속 받은 강재준이 상의 없이 소파를 버린 것이다. 이은형은 말 없이 행동한 강재준에게 분노했다. 강재준 역시 자신의 고집을 꺾고 아파트로 이사를 간 만큼 "이 정도는 마음대로 할 수 있지 않느냐"며 불만을 드러냈다.

싸움을 벌인 두 사람이었지만, 결국 서로 화해하며 다정하게 이사를 마쳤다. 이은형 강재준은 "여기서 더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1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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