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즈' 매매가 4억8천, 유럽풍 단독주택 '계룡산 핀란드 주택'[어제TV]

서유나 2020.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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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매가 4억8천만 원의 유럽풍 단독주택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81회에는 대전 인근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하지만 의뢰인이 원했던 방 수는 3개.

김혜은은 "의뢰인이 원하는 방 3개는 아니지만 방이 충분이 큼직하니 활용하실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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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매매가 4억8천만 원의 유럽풍 단독주택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10월 25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 81회에는 대전 인근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을 찾는 의뢰인이 등장했다. 예산은 4억 원대,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했다.

복팀 코디 김혜은, 양세형은 계룡시 엄사면 엄사리로 향했다. 계룡산이 품고 있는 공기 좋은 동네로 아내의 직장인 서구 용문동까지 자차 35분, 남편 직장인 유성구 장대동까지 자차 30분이 걸리는 곳이었다. 자차 8분 거리 KTX계룡역도 있었다.

한편 이번 매물은 외관부터 능소화가 담장을 타고 자라 있어 눈길을 끌었다. 벽 자체가 예술 그 자체였다.

나무 대문을 열고 들어가면 적당한 사이즈의 마당이 펼쳐졌다. 이에 박나래는 "이게 프랑스지"라며 프랑스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긴다고 극찬했다. 마당의 식물, 파고라(서양식 정자)는 전부 기본 옵션이었다. 또한 대문엔 고양이를 위한 통로가 뚫려 있고 파고라엔 고양이 놀이터가 꾸며져 있었다.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의뢰인을 위한 맞춤형 조건이었다. 파고라 맞은편에는 키위가 주렁주렁 달려 있는 툇마루도 있었다.

집 내부는 복도를 쭉 들어가면 광활하고 채광 좋은 거실이 나왔다. 통창만 열면 툇마루로 바로 나갈 수도 있었다. 김혜은은 거실 한 편에 플레이매트를 깔고 아이를 위한 놀이공간으로 꾸며주는 걸 추천했다.

주방은 가벽을 통해 거실과 분리돼 있었다. 미니 조리대 2개, 널찍한 다용도실도 눈에 띄었다.

또한 화장실은 굉장히 독특한 모양새를 자랑했다. 샤워실과 화장실이 습식, 건식으로 분리돼 있었다.

이후 2층으로 올라가 탁 트인 뷰를 자랑하는 옥상으로 나가면 이동식 목조 아지트도 보였다. 목조로 돼 있어 마치 핀란드에 있는 집과 같은 이국적 느낌이었다. 이에 이 집의 이름은 '계룡산 핀란드 주택'이었다. 이 공간 역시 고양이가 뛰어 놀 수 있는 놀이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2층엔 방 2개, 화장실 1개가 있었다. 하지만 의뢰인이 원했던 방 수는 3개. 김혜은은 "의뢰인이 원하는 방 3개는 아니지만 방이 충분이 큼직하니 활용하실 수 있을 거 같다"고 말했다. 매매가 4억 8천만 원이었다.

이 집은 의뢰인의 선택을 받았다. 외뢰인은 "꽃이 많은 마당이 마음에 들었다. 가족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목조 아지트도 마음에 들었다"고 선택의 이유를 밝혔다. 방이 2개뿐인 것에 대해선 "아쉽지만 아이가 한 명뿐이기도 하고 방 2개가 충분히 넓어서 (괜찮다)"는 의사를 밝혀왔다. 이 집을 최종 후보에 올리지 않은 복팀은 아쉬워하며 무승무 결과를 받아들였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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