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최양락, 팽현숙 만나기 전 임미숙 좋아해" 폭로 (1호가)

서유나 2020. 10. 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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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애가 최양락이 임미숙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10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22회에서는 이경애의 집에 놀러간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경애는 "우리가 2기로 들어갔는데 오빠들이 다 임미숙을 좋아했는데 말을 안 붙이고 있었던 거다. 그 다음 일년 뒤 팽현숙 씨 네가 들어왔다. 최양락이 '임미숙이 예쁘네'하는 찰나 팽현숙이 들어와 팽현숙을 찍은 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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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경애가 최양락이 임미숙에게 마음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10월 25일 방송된 JTBC 예능 '1호가 될 순 없어'(이하 '1호가') 22회에서는 이경애의 집에 놀러간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이경애가 임미숙, 김학래 부부의 오작교 노릇한 한 일화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누며 과거를 추억했다.

그러던 중 이경애가 어느 방송에서도 한 적 없는 말이라며 비밀 하나를 털어놨다. "양락 오빠가 미숙이에게 마음이 있었다"는 것. 이 말을 들은 임미숙은 "현숙이한테 맞아 죽는다"며 황급히 이경애의 입을 막으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경애는 더욱 구체적으로 고백을 이어갔다. 이경애는 "우리가 2기로 들어갔는데 오빠들이 다 임미숙을 좋아했는데 말을 안 붙이고 있었던 거다. 그 다음 일년 뒤 팽현숙 씨 네가 들어왔다. 최양락이 '임미숙이 예쁘네'하는 찰나 팽현숙이 들어와 팽현숙을 찍은 거다"고 말했다.

이에 최양락은 "얘 혼자만의 생각"이라며 적극 부인했다. 최양락은 해명을 해달라는 사람들의 청에 "2기에서 인기가 좋았던 게 임미숙"이지만 "저는 후배로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경애는 "36년이 넘었는데 흉 될 게 뭐있냐"며 좀 더 솔직한 답변을 요구했지만 최양락은 "흉 되는 거다"라며 답변을 피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1호가 될 순 없어'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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