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혼 간접 언급 "이제 결혼식 사회 NO..알 사람 다 알아"(미우새)

서지현 2020. 10. 25.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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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선배 김준호 집을 찾아온 후배 홍인규, 권재관, 조윤호, 박영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난 결혼식 사회도 못 본다"고 낙담했다.

홍인규는 "형 헤어졌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위로했으나 김준호는 "알 사람은 다 안다"고 자조 섞인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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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김준호가 이혼 후 근황을 전했다.

10월 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선배 김준호 집을 찾아온 후배 홍인규, 권재관, 조윤호, 박영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인규는 "요새 일도 없다. 형 우리 여기 6시까지만 있어도 되냐"고 눈치를 봤다.

이에 김준호는 "부부가 그런 게 있구나. 난 혼자 살아서 그런 눈치 안 봐도 된다. 너넨 눈치 보여서 나오겠다"고 말했다.

또한 권재관은 "아내가 '오빠 오늘 뭐해?'라고 물어보는데 어차피 아내랑 있는 게 일이다. 근데 굳이 물어보니까 나가야 될 것 같다. 요즘 시간이 많아서 하루에 자전거를 100㎞씩 탄다"고 털어놨다.

이어 홍인규는 "예전엔 결혼식, 돌잔치 사회를 봐서 애들 학원비도 대고 그랬는데 요즘은 행사가 다 취소됐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들은 김준호는 "난 결혼식 사회도 못 본다"고 낙담했다. 홍인규는 "형 헤어졌는지 모르는 사람도 많다"고 위로했으나 김준호는 "알 사람은 다 안다"고 자조 섞인 웃음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는 지난 2018년 돌싱남이 됐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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