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 이일화 살인교사로 몰락, 이유리 꽃길 시작하자마자 위기[어제TV]

이하나 2020. 10. 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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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과 이유리가 이일화의 범죄 사실을 밝혀냈다.

10월 23일 방송된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15회에서 지은수(이유리 분)는 전 남편 전기범(송재희 분)의 살인 누명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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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연정훈과 이유리가 이일화의 범죄 사실을 밝혀냈다.

10월 23일 방송된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극본 김지은, 연출 김정권) 15회에서 지은수(이유리 분)는 전 남편 전기범(송재희 분)의 살인 누명을 벗었다.

윤리위원회가 열리는 장소에 나타나 훼방을 놓는 김호란(이일화 분)에게 지은수는 강우주(고나희 분)가 김호란의 친손녀가 아니라는 사실이 담긴 유전자 검사 결과를 내밀었다. 지은수는 “당신이 여기서 물러서겠다고 해도 이제 내가 끝까지 가보려고. 그게 뭐가 됐든 이제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고 반격을 예고했다.

전기범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이 공개된 김호란은 그림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혐의로 검찰 조사까지 받게 됐다. 검찰 출두하는 날 김호란을 찾아간 지은수는 전기범이 친아들이 아니라는 것으로 김호란을 자극하며 “당신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당신 아들을 죽였다는 생각을 한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내가 범인이길 원하는 건 아니냐. 두고 봐라. 이 진실에 대한 해답 내가 반드시 찾을 거다”고 경고했다.

김호란은 관리인의 부주의로 그림이 방치됐고, 자신은 몰랐다고 변명하며 조사를 교묘히 빠져나갔다. 그때 도박 현장에서 체포된 황 과장은 윤상규(이원종 분) 사망 전 CCTV에 포착된 것이 들켜 경찰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윤상규, 김호란 등에 대해 절대 입을 열지 않았다.

지은수는 강지민이 살펴보던 황 과장 가방 속에서 전기범의 시계를 보고 경악했다. 강지민과 지은수는 김호란이 부른 것으로 꾸며 황 과장을 유인해 윤상규를 죽이고, 전기범도 죽이려고 했다는 자백을 받았다. 이후 강지민과 지은수는 황 과장이 전당포에 맡겨뒀던 녹음기 속에서 김호란이 전기범을 죽이고 지은수가 죽인 것처럼 꾸미라고 사주하는 음성 파일을 확보했다.

황 과장이 자백한 것을 알게된 김호란은 직접 경찰에 출두해 자신이 두 사람을 죽이라 사주했다고 자백했다. 강지민과 독대를 신청한 김호란은 전기범이 술과 마약에 빠져 있었다고 밝히며, 아들이 회사를 망치기 전에 죽였다고 밝혔다.

김호란의 사건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지은수는 누명을 벗었다. 뉴스를 본 강우주는 지은수에 대한 오해를 풀었고, 강지민은 지은수에게 자신과 강우주 이름이 올라있는 가족관계 증명서와 반지를 건네며 프러포즈 했다. 지은수는 “그동안 내가 왜 이렇게 가시밭길이었나 싶었는데 이렇게 꽃길이 되려고 그랬나보다. 지민 씨가 없었으면 나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다”며 행복한 눈물을 흘렸다.

강지민은 지동리(남명렬 분)의 납골당을 찾았다가 윤상규가 죽기 직전 말했던 ‘6049’라는 번호가 지동리 납골당 번호라는 것을 알아냈다. 지동리 납골당 안에는 윤상규가 넣어둔 USB 파일이 있었고, 파일을 열어본 강지민은 지동리가 죽던 날 그를 치고 갔던 차량 운전자가 김웅(권혁현 분)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그 시각 김웅은 10년 전 사건에 대해 할 말이 있다며 지은수의 집을 찾아갔다. 지은수에게 “그동안 본의 아니게 죄송했다. 저도 어쨌든 시키는 일을 해야 했던 입장이라. 10년 전 그 사건에 대해 말씀드릴 게 있다”고 말한 김웅은 지은수의 집 안으로 들어갔다. 그때 김웅의 벨소리가 울리자 지은수는 전기범 사망 당일 자신이 들었던 벨소리와 같다는 것을 깨닫고 깜짝 놀랐다. 김웅은 지은수를 보며 표정이 돌변해 이후 전개에 긴장감을 더했다. (사진=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 15회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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