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어서와' 하차 "가족 만나러 미국행..마음은 항상 함께할 것" 눈물

2020. 10. 22.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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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신아영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하차 소감을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이하 '어서와')에서는 2017년 6월 파일럿 방송부터 진행자로 활약해온 신아영의 마지막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2018년 하버드 동문인 2살 연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신아영. 그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떨어져있었던 가족을 만나기 위해 미국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개인적인 사정이 생겼다. 가족을 보러 미국에 가야할 것 같다. 매주 여러분과 함께 여행을 해서 행복했다. 마음은 항상 함께 할 거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자 개그맨 김준현과 방송인 딘딘은 "어디 파병가냐"라며 분위기를 띄웠고, '어서와' 제작진은 '그동안 수고해주신 신아영 씨께 감사드린다'라는 자막으로 고마움을 표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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