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 고경표가 죽음 위장한 이유, 공공의 적 김영민[어제TV]

서유나 2020. 10. 22.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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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표가 죽음을 위장한 이유가 드러나며 고경표, 김효진, 서현의 공공의 적이 추려졌다.

10월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연출 남건 / 극본 유성열) 5회에서는 "뭐 때문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며 과거를 회상하는 이정환(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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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고경표가 죽음을 위장한 이유가 드러나며 고경표, 김효진, 서현의 공공의 적이 추려졌다.

10월 2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생활'(연출 남건 / 극본 유성열) 5회에서는 "뭐 때문에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며 과거를 회상하는 이정환(고경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정환은 UI 최회장의 비밀장부를 모든 일의 시작으로 짐작했다.

과거 정복기(김효진 분)의 의뢰로 김재욱(에드워드 역, 김영민 분)을 쫓게 된 이정환은 김재욱이 생각보다 많은 비밀을 품고 있음을 알게 됐다.

이에 이정환은 GK테스놀로지 전략기획2실 김실장(김민상 분)에게 정복기가 과거 최회장의 내연녀 정윤경이라는 사실과 함께 "그걸 도운 게 김재욱. 김재욱이 뭐 때문에 회사 모르게 그런 일을 벌인지 모르겠다"고 보고했다. 이정환은 자신이 끝까지 이 사건을 파보고 싶은 의사도 드러냈다. 그러나 김실장은 "이 건은 UI에 넘기고 손 떼"라며 이 일과 얽혀서 좋을 건 없다고 경고했다.

하지만 이정환은 김실장의 말을 듣지 않고 몰래 사건을 파기 시작했다. 먼저 이정환은 목숨을 위협당하는 정복기부터 구했다. 이어 이정환은 정복기에게 비밀장부의 행방을 물었다가 그게 현재 김재욱의 손에 있는 사실을 깨달았다. 정복기를 잡기 위해 사람을 보낸 인물 역시 김재욱이었다.

이후 이정환은 홀로 김재욱이 은신 중인 별장에 잠입하기도 했다. 이정환은 별장 안 설치해놨던 카메라를 통해 금고 위치와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비밀장부를 몰래 촬영하는데 성공했다. 이정환은 이 파일을 친한 동생이자 천재 해커 최윤석(장원혁 분)에게 맡겼다.

하지만 김재욱 역시 이정환이 정복기를 도망시킨 장본인임을 알아챈 상황이었다. 이후 김재욱은 이정환의 결혼식장에 사람을 보내 이정환을 쫓았고, 최윤석을 살해한 뒤 그가 보관 중이던 파일을 가져갔다. 결혼식장에서 도망쳐 최윤석부터 찾았던 이정환은 죄책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손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이후 이정환은 택배기사로 위장해 자신의 신혼집 아파트에 들어가 자신의 모든 흔적을 지우고 대신 최윤석의 머리카락을 흘렸다. 그렇게 DNA 검사도 피할 완벽한 조건을 만든 이정환은 "그래 죽어줄게"라는 결심과 함께 최윤석의 시신을 자신으로 위장, 일부러 차에 휘발유를 뿌리고 절벽 밑으로 떨어뜨렸다.

한편 차주은(서현 분)은 정복기를 만나 이정환이 마지막까지 쫓던 인물이 김재욱임을 들었다. 정복기는 이정환을 죽인 인물이 김재욱일 거라 확신하며, 김재욱을 "우리 목표"라고 칭했다. 이정환과 차주은, 정복기의 공공의 적이 추려지는 순간이었다. (사진=JTBC '사생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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