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우 "저작권료 효자곡='아모르파티', 역주행 전 작사 그만둘 뻔" ('라디오스타')

심언경 입력 2020. 10. 22. 05:00 수정 2020. 10. 22.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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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이건우가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지금은 '아모르파티'가 가장 저작권료가 잘 나오고 있다"고 운을 뗀 이건우는 '아모르파티'를 작사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건우는 "히트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불안하다가 안 됐다. 드디어 작사를 그만둘 때가 됐나 싶었다. 직업을 바꾸려고 했다.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아모르파티'가 4년 만에 역주행이 된 거다. 다시 한 번 작사를 더해야겠다 해서 쭉 쓰고 있는 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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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심언경 기자] 작사가 이건우가 김연자의 히트곡 '아모르파티'에 얽힌 비화를 밝혔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음악의 신' 특집이 꾸려진 가운데,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금은 '아모르파티'가 가장 저작권료가 잘 나오고 있다"고 운을 뗀 이건우는 '아모르파티'를 작사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이건우는 "김연자 씨에게 의뢰가 왔길래 음악이 EDM이더라. 제 나이에 이런 걸 쓸 수 있을까 해서 3주 동안 사무실에서 가사를 썼다. 난 천재라고 생각했다. 너무 기뻐하다가 CD를 돌리며 홍보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아모르파티' 발매 당시 반응이 없어서 낙담했다고. 이에 이건우는 직업을 바꿀까 생각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이건우는 "히트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불안하다가 안 됐다. 드디어 작사를 그만둘 때가 됐나 싶었다. 직업을 바꾸려고 했다. 방송을 하고 싶었다"며 "그런데 '아모르파티'가 4년 만에 역주행이 된 거다. 다시 한 번 작사를 더해야겠다 해서 쭉 쓰고 있는 거다"고 밝혔다.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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