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칼린, 1989년 대학가요제 출신 '입상은 실패'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입력 2020. 10. 21. 23:36 수정 2020. 10. 22.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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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감독 박칼린이 대학가요제 영상에 부끄러워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칼린이 1989년 대학가요제에 박영미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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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라디오스타’ 박칼린, 1989년 대학가요제 출신 ‘입상은 실패’

음악감독 박칼린이 대학가요제 영상에 부끄러워했다.

21일 반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려진 가운데 게스트로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가 출연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박칼린이 1989년 대학가요제에 박영미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당시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박칼린은 “그만 묵으라”며 찰진 부산 사투리로 눈길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머리만 펌을 했고 지금과 똑같다”며 감탄했다.

박칼린은 과거 영상에 쑥스러워하며 “대학교 1학년 때였다. LA에서 대학가요제 미주 예선을 하고 있었다. 1등 상품이 200만원짜리 전자 피아노였고 2등 상품은 한국 가는 비행기 티켓이었다. ‘아버지 보러 한국 가자’는 생각으로 재미로 작곡해서 나갔는데 미주 대표로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는 몇 등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확인 결과 본선에서는 입상에 실패한 것으로 밝혀졌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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