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 "개그맨 시험, 내 인생의 일탈" ('유퀴즈')

장우영 입력 2020. 10. 2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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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 더 블록' 개그맨 출신 김영삼이 자신의 이력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출연했다.

조세호의 주치의이자 지상파 공채 출신 개그맨 김영삼은 "개그맨 출신이지만 안 웃기다는 게 증명이 되어서 열심히 치과 의사를 하고 있다"며 "2001년 3월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공부합시다', '짠짠극장'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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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유퀴즈 온 더 블록’ 개그맨 출신 김영삼이 자신의 이력을 밝혔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에서는 개그맨 출신 치과의사 김영삼이 출연했다.

조세호의 주치의이자 지상파 공채 출신 개그맨 김영삼은 “개그맨 출신이지만 안 웃기다는 게 증명이 되어서 열심히 치과 의사를 하고 있다”며 “2001년 3월 데뷔했다. ‘개그콘서트’의 ‘공부합시다’, ‘짠짠극장’을 했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김영삼이 개그맨 시험을 봤을 당시에 했던 고품격 개그를 소환했다. 김영삼은 “유행어가 있었다면 개그맨을 계속하지 않았겠느냐”고 했지만 조세호는 “짠짠”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삼은 조세호의 네버엔딩 임플란트에 대해 “조세호가 약속을 안 지킨다. 아플 때만 오고, 다음 약속 때 스케줄 핑계로 미룬다. 다른 곳이 아프면 다시 온다”고 해명했다. 특히 김영삼은 조세호의 변명에 “다른 치과 다니는 거 아니지?”라고 돌직구를 던졌다.

이어 김영삼은 “레지던트 시절 우연히 개그맨 선발대회 광고를 봤다. 연령 제한에 딱 걸렸었다. 마지막 기회니까 도전했고, 내가 일탈을 한 번도 한 적이 없어 개그맨 시험은 내게 일탈이었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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